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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 Choice Movie!
딸이 사라졌다! 단서는 딸의 노트북!
사라진 딸의 SNS에 남겨진 단서로 딸을 추적하는 이야기
개봉 전부터 궁금증을 불어 일으켰던 작품이었죠
과연 SNS로 살아진 딸을 찾을 수 있을까? 현실적이지만 믿기 어려웠던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소재였죠 예고편에서도 볼 수 있듯이 기존 영화와 많이 다른 연출과 영상이 담겨 있습니다. 21세기 온라인 세상에서 독창적이고 파격 전인 영화가 나온 것입니다.
"서치"에서 또 놀라운 것은 할리우드에서 활약 중인 한국계 배우들로 모두 캐스팅을 했다는 점입니다.
가장 먼저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그녀의 노트북에서 단서를 모으는 아빠 ‘데이빗’에는 존 조가 열연을 펼쳤습니다. 그는 <아메리칸 파이>, <해롤드와 쿠마> 시리즈와 같은 코미디 영화를 시작으로 <스타트렉> 리부트 전 시리즈에 등장해 관객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죠
‘데이빗’의 동생이자 사라진 ‘마고’의 다정한 삼촌 ‘피터’ 역 또한 한국계 미국인 배우 조셉 리가 맡았습니다. 그는 미국 드라마 리졸리 앤 아일스 5, NCIS 로스앤젤레스 8와 각종 광고모델은 물론, KBS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으로 국내 활동까지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비밀을 간직한 채 홀연히 사라져버린 ‘마고’ 역은 미셸 라, 사랑하는 가족들에게서 일찍 떠나버린 엄마 ‘파멜라’ 역은 사라 손이 맡아 한국계 배우들로 패밀리를 완성시켰습니다.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이렇게 캐스팅을 했다고 합니다.
"서치"의 오프닝도 남다른데요 영화를 시작한 순간 동시에 펼쳐지는 PC 화면으로 관객들을 의아하게 만들고 그 후 바로 펼쳐지는 프롤로그는 순식간에 관객들이 영화로 빠져드는 영상을 보여줍니다.
이만큼 시작부터 끝까지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스토리, 앵글, 연기까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신선함을 가져다줄 수 있는 9월 첫째 주 THIS WEEK MOVIE "서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