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한달 동안 4찬 산업혁명·5G 기술 상용화 앞두고 ICT 기술과 블록체인·플랫폼에 대해 많은 기사가 작성하였습니다.
플랫폼과 블록체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네트워크 경제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하였고 네트워크 자산에 대해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모바일 결제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플랫폼을 구축하였고, 플랫폼 운용 과정에서 고객을 유치하고 매력적인 브랜드가치를 지니기 위한 모든 행동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얻은 축적된 성과들을 네트워크 자산으로 추정하고있습니다.
수집한 지식들을 통해 네트워크 자산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지식 수집은 해당 기업의 독특한 기업 문화, 전략, 사고방식, 접근법, 유망 기술주 인수 등 그 기업의 특별한 ‘노하우’이어서 외부에서 벤치마킹하기 힘든 구조입니다.
따라서 자신만의 시장을 가지고 네트워크 안에서 독점을 하는 구도가 형성되고 있으며, 영역의 경계가 없기 때문에 독점 기업들 간 경쟁 또한 항상 존재합니다.
네트워크 규모가 크면 클수록 원가가 낮아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같은 서비스 고정비용은 가입자 수가 증가한다고 해서 즉각적으로 비용이 증가하지 않는데, 가입자 규모가 크면 클수록 원가가 낮아질 수 밖에 없고 가입자당 매출이 같다고 하더라도 네트워크 규모가 커질수록 비용 측면에서 더욱 유리해지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경제는 ‘링크 연결’을 통해 독보적인 수확체증 메커니즘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기 때문에 수확체증 메커니즘을 구축하는 ‘연결의 가치’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등장으로 초연결사회 진입이 예고되면서 네트워크 경제는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수확체증 메커니즘 이해하고 기업들은 서둘러 네트워크 자산 쌓기 시작 중이지만, 당장은 O2O·O4O서비스 등 재화·서비스를 모바일로 직접적 연결하는, ‘연결의 이용’에만 그치는 단계입니다.
3월 동안 수집한 기사들을 토대로 ‘연결의 이용’ 사례를 나열하였습니다.
● 미트박스·마켓컬리 3자 물류 대행서비스업들, 유통채널 지각변동 일으켜
온·오프라인 연계 스타트업으로 중간 거래 유통 단계를 제거하여 싼값에 물건을 공급해주고 있습니다.
대형마트는 규모 때문에 매장 진열에 한계도 있고 경쟁도 치열해, 많은 제조회사들이 대형 유통채널에 납품에서 탈락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트박스·마켓컬리는 네트워크의 무한한 규모를 무기로 이용하여 심사만 통과하면 누구나 제품(상품) 등록이 가능하며 스스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네트워크 자산은 기존의 채널을 파괴하고 규모의 한계를 가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큰 무기를 하고 있습니다.
● 재능공유앱·대리운전앱·배달대행앱·숙박공유앱 등 디지털 플랫폼 기반으로 ‘플랫폼 근로자’ 등장
디자인·번역·IT 프로그래밍 수주·프리랜서 등 ‘긱 이코노미’가 디지털 플랫폼과 만나면서 원하는 조건으로 일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이 구축되었기 때문인데요, 플랫폼을 구축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플랫폼 근로자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가진 차량·주택 등 자산을 가지고 네트워크 구성원으로 참여하여 비즈니스 활동 중 입니다.
● 유통업계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매장에 오게 만드는 또 다른 매력 요소를 만드는 것에 주력.
온라인은 오프라인 유지 비용에 비해 저렴하고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상품을 통해 온라인 매장에 일부러 오게함으로 써 색다른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플랫폼’을 만드는 단계이나 링크 연결을 통한 수확체증 메커니즘 구축을 완성할 때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