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KB스타리츠, 높은 배당수익률에도 상장 첫날 ‘부진한 성적’
KB스타리츠, 높은 배당수익률에도 상장 첫날 ‘부진한 성적’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연 7%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내건 KB스타리츠가 상장 첫날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KB스타리츠는 KB금융그룹의 첫 번째 공모 상장 리츠로 오늘(6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했다.이날 KB스타리츠는 공모가인 5,000원을 밑도는 4,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시초가보다 -3.56% 하락한 4,340원에 거래를 마쳤다.KB스타리츠는 프라임 오피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리츠로 △벨기에 노스갤럭시타워 (브뤼셀 CBD권역) △영국 삼성유럽HQ(런던권역 Chertsey)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 환산 원화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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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요약:
KB스타리츠는 KB금융그룹의 첫 번째 공모 상장 리츠로 지난 10월 6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했지만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인 5,000원을 밑도는 4,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시초가보다 -3.56% 하락한 4,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KB스타리츠는 프라임 오피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리츠로 벨기에 노스갤럭시타워 (브뤼셀 CBD권역) 영국 삼성유럽HQ(런던권역 Chertsey)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 환산 원화기준 약 7.76%(현재기준 추정치) 배당수익률을 목표
벨기에 ‘노스갤럭시타워’는 브뤼셀 CBD 권역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우량 임차인인 벨기에 재무부가 99.65% 임대하고 있고, 영국 ‘삼성유럽HQ’는 런던권역의 Chertsey에 위치한 프라임 오피스 빌딩으로 삼성전자가 20년간 100% 단독 임차 중
오피스빌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리츠는 임차인에 대한 이벤트 발생 시, 임대차 계약 발생 유지가 힘들고 배당수익률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생기는데 우량 임차인을 확보함으로써 이런 문제를 해소 가능
KB스타리츠는 지난달 실시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2.06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
- 추가 리서치:
연이은 금리 상승에 믿었던 리츠마저 ‘시들’…“저가 매수 기회” 시각도: https://www.mk.co.kr/economy/view/2022/867181
- 새로운 개념
프라임 오피스: 주요 업무 지구 내 위치한 9천평(약 3만㎡) 이상 빌딩 중 위치와 접근성, 인지도 등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빌딩을 의미한다.
CBD 권역: Central Business District의 약자로 도심권역의 중심 업무지구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을지로, 종각, 광화문, 서울역까지 이어지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적인 업무지구.
- 나의 생각:
금리 인상 시기에 높은 배당률을 자랑하는 리츠들도 시장에서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 기사에서 나온 것처럼 KB 스타리츠는 우량 임차인을 가진 해외 프라임 오피스들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배당수익률도 7.76%(현재기준 추정치)이다. 하지만 현재 글을 쓰는 10월 11일 기준 종가 4,220원으로 공모가 5,000원을 밑돌고 있다. 높은 배당 수익이지만 시장 분위기가 얼어붙은 만큼 주가가 하락하는 리스크가 있는 리츠도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듯하다. 하지만, 프라임 오피스 자산은 부동산 자산들 중에서도 가장 안정적인 자산이며 해외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 프라임 오피스 시장 여전히 호황인 점을 봤을 때 현재 프라임 오피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리츠들을 저가매수할 상황이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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