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나와에서 2일째는 마하마 아메리칸 빌리지(차탄)에 위치한
베셀 캄파나 오키나와 리조트(호텔)에서 묵었어요.
방이 정말 넓고, 욕조도 좋았구, 욕조가 있는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이 리조트의 특 장점은 아메리칸 빌리지의 내부에 존재한다는 점인데요,
호텔 1층에 존재하는 로손 편의점을 지나서 나가기만하면
바로바로 아메리칸 빌리지의 중심부!!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무스비를 냠냠할 수 있는 카페도 있고 좋았어요!
저희는 비가 와서 구경은 얼마 하지 못했지만 -_-;;;
호텔 로비에 가면 이렇게 아이스크림과 웰컴 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원래 뷔페를 이용했던 자리도 비워져 있지요.
지금 저희 둘째가 앉은 자리에 아기 시트 보이시나요?
베셀 캄파나 호텔은 이게 정말 좋더라구요.
방에 들어가면 아이를 위한 발판도 준비되어 있구요,
호텔 곳곳에 아기 물품들이 비치되어 있고 유모차 대여도 무료로 해줘요!(우산은 500엔)
아기를 데리고 여행을 간 입장에서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에 가면 보통 츄라우 온천을 가죠?
여기 호텔에는 11층(별관) 10층(본관)에 바다를 내려다보면서 목욕을 할 수 있는 목욕탕이 존재합니다!
사람이 저 말고 아무도 없어서 살짝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ㅎㅎ
대욕장도 깨끗하고 아기 샴푸랑 바스도 모두 비치되어 있답니다.
아... 별 5개 중 3.5 줄 법한 조식....
한 가지 아쉬운게 조식이었네요. 아가들이 맛나게 먹을 법한 음식이 없고, 주스 종류도 부족했어요.
하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좋아서 다시 간다면 이 호텔에 묵을 것 같아요.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