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보팅용으로 만들었으나 트위터처럼 잡소리나 하는 계정으로 써야겠다 아무도 보는 사람도 없을 테니까

in palnet •  5 years ago 

어제 저녁부터 몸이 덜덜 떨려왔다.
이럴리가 없는데,,,
용량을 늘렸기 때문에 이렇게 빠른 시간에 몸이 떨려올리 없었다.
그래서 일찍 저녁약을 먹고 일을 했다.
4시까지 일을 했지 싶다.
깜빡 졸았는데 해가 뜨고 있었다.
회사 건물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고 다시 일을 시작했다.
몸이 다시 덜덜 떨려왔다.
이럴리가 없는데,,,
낮에 먹는 약으로는 이 덜덜 떨림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
저녁약을 먹어야 했지만 아침이었다.
그래서 참았다.
너무 힘들었다.
너무 힘들었지만 참았다.
잘 참은 내가 자랑스럽다.
또 밤새야 할 일의 양이었지만 너무 몸이 덜덜 떨려서 아내가 보고 싶었다.
자꾸 눈물이 나왔지만 저녁약을 먹지 않았다.
이겨내보자. 이겨낼 수 있다.

집에 오자마자 아내를 안았다.
그리고 기분전환을 하려고 웃긴 프로를 봤다.
한참 웃었더니 기분이 괜찮아졌다.

음... 이 글을 어떻게 마무리하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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