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dington Station을 나와서 천천히 길을 걷다.
백화점안의 이쁜 기구를 바라보니 어슴프레하고 글루미한 날씨 생각이 사라진다.
SOHO 골목을 장식한 네온사인이 눈에 들어온다. 잘 들여다보니 보헤미안 랩소디 가사다. 뭔가 있을 법한 궁금증이 생긴다.
Queen? 혹시
먼저 눈에 들어온 프레디 머큐리의 모스터아 Yamaha의 자동 연주 피아노
저 Greatest Hit을 테이프가 늘어질 때까지 듣던 시절이 나의 추억에도 있다.
정말 오랜만에 tape를 보았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테이프가 CD보다 훨씬 비싸단다. 플레이어 찾기가 훨씬 어렵다고 대답해줬다.
뮤직 비디오 멀티플렉스 화면앞에 드럼이 같이 있다. 예전 뮤직비디오를 보여주던 찻집같은 느낌도 든다. ㅎㅎ
삶도 Queen처럼 계속되어야만 한다.
우연히 들어선 골목길에서 만난 Queen의 팝업스토어를 보면 삶의 골목길에서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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