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에 다녀왔다.
2019년 10월의 일이다.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고 여행길에 올랐다.
30대 중반에 할 수 있는 가장 큰 모험이었다.
왜 그랬는지 모른다.
그럴 마음이 들었고, 실행에 옮겼다.
지금이 아니면 영원히 아니라고 생각했다.
산티아고를 그린 지 어느덧 5년이 넘던 시기다.
결심과 동시에 비행기표를 끊었다.
일주일 동안 이것저것 준비했다.
설렘과 10kg 짜리 배낭을 메고 프랑스로 건너갔다.
생쟝(Saint Jean Pied de Port)을 출발지로 했다.
그곳에서 시작된 한 달간의 여정을 이곳에 소개한다.
기록은 BlackBerry Key2+Ricoh GR3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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