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goda] 속을 달래는 법

in sct •  5 years ago 

어제에 이어 연말관련 포스팅입니다. 아무래도 송년회를 많이 하다보니 술자리가 아주 잦은데요.
참석을 안할 수도 없고, 술을 안먹을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아침에 출근할때 마다 감기 몸살과 술기운으로 엄청 힘이 들고 있습니다.ㅠㅠ

그래서 점심에는 뭔가 해장을 확실하게 하는 음식을 먹고 싶기는 한데,

개인적으로는 짬뽕을 엄청 좋아합니다. 그래서 중국집에가서 군만두와 탕수욕을 자주 먹는데요.
그림1.png

이번에도 맛있게 먹었네요. 해장을 위해 짬뽕을 먹는것도 이제는 하나의 행복이 되었습니다.ㅋㅋ

사고다 님들은 속을 달래기 위해 해장음식을 어떤걸 드세요?

  1. 어떤 음식을 드시는지?
  2. 그 음식을 선택하시는 이유는 뭔지?

해장음식을 미리 생각해놔야할 시점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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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본죽의 짬뽕죽요
해장겸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맵긴 한데 속은 편안한게 좋았어요

아 본죽에 짬뽕죽요 파나 보네요~ 건강한 매웃맛! 느낌일듯.

전 해장에 뜨끈~뜨끈한 돼지국밥을 즐겨 먹습니다.
송송 썰은 청양고추도 넣어서 먹으면 너무 맛있고 속도 풀리더라구요

해장에는 북어국이 최고인 듯 해요.
맛도 있고 금방 만들 수 있거든요. ^^

뭐 제가 빨간궁물을 좋아해서 그렇지, 최고의 해장은 맑은궁물이죠. 인정! ㅋ

해장에는 역시 콩나물국이나 북어국, 대구탕 등이 최고인것 같아요~

그런데 짬뽕!!! 보니 짬뽕 너무 너무 땡기네요..

맑은궁물 보다가 빨간궁물 보면 바로 빨간게 땡기실 겁니다. ㅋ

술 마신 다음날엔 역시 상쾌ㅇ이죠 ㅎㅎㅎ

해장음식을 먹기 위해 술을 먹는게 아닌가? 로 착각할 정도입니다.ㅋ

저는 뜨끈한 국밥 혹은 돼지고기를 좋아해요,,, 뜨끈해야 속이 뜨끈하게 풀리쥬 ㅎㅎㅎㅎ
사진은 진짜 맛있게 생겼네요 ㅎㅎㅎㅎㅎ후 탕수육매니아인데,,

알콜 다음날은 따뜻한 물을 많이 마셔요. 점심은 매운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