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식당은 서산 대산읍에 있는 본토 중식당 입니다.
지금 출장을 와서 서산 대산읍에서 지내고 있는데 식당이 많지 않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롯데리아나 파리바게트, 뚜레주르는 있어서 간간히 들려서 사먹고 있습니다.
어짜피 하루 한끼만 동네에서 먹으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고 싶은것이 사람의 심리!
찾다보니 중식당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저녁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신한은행이 위치한 건물 3층에 있더라구요.
밖에서 볼때 불이 꺼져있어 보여서 영업 안하는건가... 했는데 올라가니 영업을 하고 있더라구요.
3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중국집 입니다. 화분이 있어서 이름이 가려졌네요...
가격은 일반 중식당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비싼 편입니다. 차돌짬뽕이 있어서 주문했는데 10,000 원이더라구요.
서울 회사 근처에서 먹었던 차돌짬뽕보다 가격이 조금 더 나가서 놀랬습니다.
저희는 탕수육, 차돌짬뽕, 삼선 간짜장을 시켰지만 코스요리도 있더라구요. 생각보다 메뉴는 많습니다.
요건 차돌짬뽕입니다. 생각보다 고기가 많아서 좋았어요. 홍합은 양만 많아보이고 실속이 없는데 차돌짬뽕이라 없더라구요.
전 그래서 더 좋았습니다. 고기의 퀄리티나 내용물의 양은 서울 회사 근처에서 먹었던거 보다 좋았습니다.
국물이 확 진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맛있었구요.
삼선간짜장은 같이 가신분이 주문하셨는데 짜장의 양념 또한 진한 편이었어요. 몸에 자극적인 맛..? ㅋㅋ
역시 짜장은 간짜장입니다... 양파가 살아있어야 해요.
요즘 중국집에서 두가지 다 맛있기는 힘든거 같은데 두가지 다 괜찮았습니다.
맛있게 먹었어요. 둘중 어떤거를 시켰어도 후회하지는 않았을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문한 탕수육입니다. 원래는 주문할 생각이 없었으나... 새로운 곳에 왔는데 안먹어보면 섭하죠 아무래도..
탕수육은 식당마다 좀 맛의 편차가 심해서 어떨려나... 했는데
오 고기도 약간 두꺼웠는데 딱딱하지도 않고 튀김도 기분좋게 씹히는 식감이었습니다.
동네 중국집 식당에서 배달로 탕수육을 시켰을때 느낄수 있는 겉과 속이 둘다 딱딱해서 실망하는 그런 일은 없더라구요.
저랑 일행분이랑 둘다 먹고나서 음?! 생각보다 괜찮은데요 라고 느꼈습니다.
주방장님께서 요리를 잘하시는거 같아요 ㅋㅋ 하지만 아무래도 마을이 좁다보니 손님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만
주변에 살았다면 종종 먹으러 왔을거 같네요.
11월쯤 한번 더 출장을 올거 같은데 그때도 방문할거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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