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연소 참가자 레드몬드 제라드.
(평창이 좋은 이미지로 남을듯?)
SPEC 은
데크 : burton
나이 : 17
키 : 165cm
기술 : 트리플콕1440
이 선수는 진정한 승부사 기질을 가지고있는듯 한데, 어찌보면 맥스패럿이나 마커스클레블렌드, 마크 맥모리스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한게 당연한것 처럼 보인다.
1차 2차런을 전부 실패하고 3차에서 짜릿한 기술을 선보이다니.
그 덕에 제라드 뒤에서 연기를 펼치는 금메달 후보들이 3차런에서 죄다 실수를 했다.
이 모든게 감독이든 제라드이든 누구의 머릿속에서 나온 설계인지 모르겠지만, 영화보다 더 짜릿했다.
스노우보드를 좋아하는 나로선 외계에서온 숀화이트 이후로 남자선수중 또하나의 외계인 스타가 이렇게 나왔다는게 기쁘다.
추운데서 타는 위험한 스노우보드가 왜 좋냐고여? 찬바람을 맞으며 눈을 가를때의 짜릿함과 자유로움을 느끼게 해주고, 운동이 되고, 음악이 함께하고, 사람이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숀화이트도 3살때부터 스노우보드를 탔고 제라드는 2살때부터 탔고, 주변에 스노우보드를 타기에 최적화된 장소였고, 개인 연습장도 있고 그곳에서 매일 수십시간씩 즐겨탔다고 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자유롭게 스노우보드를 타는게 좋다는 제라드의 말.
어떤 분야의 장인(스타)들의 공통점은 그 것을 즐길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고, 진정으로 즐긴다는 것이다.
뼈가 부러지는 고통도 즐긴다!!! 그러기에 최고가 될 수 있는것이지요.
싸이의 챔피언노래 가사에도 이런말이 있지않은가.
"진정 즐길줄 아는 여러분이 이 나라의 챔피언 입니다. 하!"
어찌보면 성공하는 방법은 매우 단순하게 표현될수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고 그 좋아하는 것을 즐기는것!
그리고 좋은 롤모델...ㅎㅎ
이 세가지를 잘 조합하여 삼위일체가 되면
그럼 제라드 영상보고 가세요.
와..저 선수 그냥 헉 소리밖에 안나오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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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겠지 편하게 보다가 소름돋았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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