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말 탈락했네요

in steemcast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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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유럽에 위치한 국가. 시계 방향으로 북쪽에 덴마크, 동쪽에 폴란드, 체코, 남동쪽에 오스트리아, 남서쪽에 스위스, 프랑스, 서쪽, 북서쪽에 룩셈부르크, 벨기에, 네덜란드와 국경을 맞댄다. 그야말로 유럽의 중앙부이다.

유럽 최고의 경제대국으로, 프랑스와 함께 현 유럽 연합 체제를 이끄는 국가다. 그리고 EU의 경제를 책임지는 유로존 최대의 물주이기도 하다. 수도는 베를린. 독일은 서북쪽의 북해와 동북쪽의 발트해와 접해 있다.

독일에는 여러 운하가 있는데 그 중에서 독일 북부에 있는 킬(Kiel) 운하는 지금까지도 잘 쓰이고 있다. 하지만 강 사이 사이를 연결한 마인 도나우 운하는 환경 파괴의 요소가 많기 때문에 비판과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고, 카를스루에 대학 베른하르트 교수가 4대강 사업에 대해 비판하며 마인-도나우 운하를 예시로 든 적이 있다. 다만 킬 운하로 와전되는 경우도 종종 있는 듯하다.

모두가 알다시피 세계적인 축구 최강국들 중 하나다. 최근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을 했으며, 체계적인 유스 시스템으로 성공을 거두었고 자국 리그인 분데스리가도 유럽대회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2017년 6월까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이었던 울리 슈틸리케의 조국이기도 하다.

브라질에 이어 FIFA 월드컵 우승 횟수 4회로 브라질에 이은 역대 월드컵 우승횟수 공동 2위(이탈리아와 동률)에 올라있다. 또한 준우승도 4회(1966, 1982, 1986, 2002)나 해서 월드컵 최다 준우승국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월드컵 결승 진출 횟수로 1위이다. 독일이 8회(4승4패)로 1위, 브라질이 7회(5승 2패)로 2위, 이탈리아가 6회(4승 2패)로 3위, 아르헨티나가 5회(2승3패)로 4위이다. 또한 월드컵 득점랭킹 1위 선수(미로슬라프 클로제, 16골)와 3위 선수(게르트 뮐러, 14골)를 보유하고 있다. 브라질이 유럽에서 우승한 유일한 남미 국가라면, 독일은 남미에서 우승한 유일한 유럽 국가이다.

유로 역시 스페인과 더불어 최다 우승(3회) 및 구소련과 함께 최다 준우승(3회)을 기록하고 있다.

고로 월드컵(8회)과 유로컵(6회) 둘 다 결승 최다진출팀(14회)이 된다.

또한 승부차기에 매우 강해서 유로 1976 결승전 패배 이후 월드컵과 유로에서 승부차기 6연승을 달리고 있다.

FIFA 월드컵 전적랭킹 2위에 올라있는데 50년대 이후 계속 2위를 유지했었지만,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네 번째 우승을 달성하기 전에는 3위인 이탈리아에 우승횟수가 하나 밀렸기 때문에 불완전한 2위로 평가받기도 하였다. 하지만 본선에서 얻은 승점으로 랭킹을 메기는 전적랭킹으로 볼 때는, 50년대 이후 이탈리아보다 늘 앞선 순위를 기록하였다. 승점뿐만 아니라, 결승진출 횟수, 4강 및 토너먼트 진출 횟수, 골득실 등등 우승 횟수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이탈리아를 누르고 유럽 톱을 달렸다. 우승은 4번이지만 결승 진출 8회에 4강 진출은 13회로 국가대표 팀들 전체 1위를 달리고, 부동의 1위인 브라질과의 승점 차이를 2014년에 확연히 따라잡으면서, 현재는 브라질과의 승점 차이가 10점 가량으로 많이 줄어든 상태로, FIFA 월드컵 랭킹 1위를 노리고 있는 전통의 강팀이다.

2017년 3월부터 현재까지 FIFA 랭킹 1위이다.

흰색 상의와 검은 반바지 유니폼이 그들의 트레이드 마크. 이는 근대 독일의 전신인 옛 프로이센 국기의 색깔과 동일하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약간 예외적으로 바지까지 흰색으로 입었는데, 역대 독일 국대 유니폼 중 유일한 예외이며, 2018 현재 다시 검은색 바지를 착용하고 있다.

1987년까지 상의는 거의 완전한 흰색이었으며, 목과 팔의 끝부분 처리에서만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1988년부터 가슴에 독일 국기 색상을 반영한 라인이 추가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유니폼으로 1990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부터 흰색을 베이스로 하면서 독일 국기 색상을 반영한 이런 저런 바리에이션들을 선보이고 있다.

세컨드(어웨이) 유니폼은 전통적으로 녹색/청록색 상의와 흰색 반바지를 착용했다. 이 녹색 세컨트 유니폼 전통은 2000년까지 유지되었다. 과거 독일대표팀 사진을 검색해보면 베켄바워나 루메니게, 마테우스가 녹색 유니폼을 입었던 사진을 종종 볼 수 있다. 1987년까지는 단순한 순 녹색이었으나, 1988년부터 당시 트렌드가 반영된 복잡한 패턴의 청록색 계열로 약간 바뀌었고 이후에도 청록색을 기본으로 하면서 조금씩 디자인을 달리했다. 이 녹색 계열 세컨드 유니폼을 착용한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1986 월드컵 결승전(vs. 아르헨티나)에서 착용했던 것이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

2002 월드컵부터는 2년 주기로 새로운 세컨드 유니폼이 발표되고 있다. 2002 월드컵때 회색이, 유로 2004에서는 검은색이 처음으로 출시되었다. 2006 월드컵을 앞두고는 빨간색 유니폼이 등장했는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적색이 통계적으로 더 성공적이며, 상대에게 공포감을 더 키워준다"라고 주장한 데에서 나왔고 실제로 이 빨간색 세컨드 유니폼은 제법 강렬한 인상을 주기도 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검은색 세컨드 유니폼을 채택했다. 4:0으로 아르헨티나를 격파했던 8강전에 바로 이 검은 세컨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나와 전세계에 깊은 인상을 남겨주기도 했다. 2012년 유로에서는 전통적인 청록색 상의, 흰색 바지로 회귀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지역 클럽인 CR 플라멩구의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아 검정색 바탕에 빨강 가로 줄무늬, 어깨의 은색 삼선이 조합된 유니폼을 제조하였다. 그리고 브라질과의 4강전에서 이 세컨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나와 전세계에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유로 2016 에는 회색 어웨이 유니폼으로 결정되었는데, 안쪽은 형광녹색이며 유니폼을 뒤집어 입을 수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다시 과거의 청록색 상의, 흰색 바지 디자인이 채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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