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뉴스 | 대중교통 스트레스 유발 빌런(악당) 유형

in subway-villain •  4 years ago 

대중교통 뉴스 | 대중교통 스트레스 유발 빌런(악당) 유형

최근들어 지하철 내 상식밖의 행동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이른바 '지하철 빌런'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하철 의자에 신발을 올리고 누워서 휴대폰을 하거나, 노약자석에 앉아 턱스크를 하고 맥주를 마시며 담배를 피우는 등 다양한 유형의 빌런들이 등장해 많은 사람들을 분노케 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러한 빌런들 못지 않게 대중교통에서 스트레스를 유발시키는 사람들의 유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에서 직장인 562명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사람의 유형'을 조사한 결과, 좁은 곳에 무조건 들이밀고 들어오는 ‘밀어내기’ 빌런(17.2%)과 전화통화, 대화 목소리가 큰 ‘고막테러’ 빌런(17.1%)이 나란히 1, 2위에 올랐습니다.

3위에는 이럴거면 마스크는 왜 하나 ‘턱스크’ 빌런(14.3%), 이어서 눈앞에서 좌석 새치기하는 ‘양심탈출’ 빌런(13.9%), 가방 또는 소지품으로 신체를 타격하는 ‘타격왕’ 빌런(13.5%), 술ㆍ음식 냄새가 지독한 ‘화생방’ 빌런(9.6%), 음식물 섭취하는 ‘테이크아웃’ 빌런(4.8%), 내 집 안방마냥 드러눕는 ‘만취’ 빌런(4.2%), 무조건 붙잡고 말을 건네는 ‘도를 아십니까’ 빌런(3.4%) 순으로 스트레스를 유발시킨다고 답했습니다.

기타 답변에는 ‘정류장 근처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사람’, ‘승객이 내린 후 타지 않고 먼저 들어오는 사람’, ‘몸부터 비집고 들어오는 사람’ 등의 다양한 출퇴근 민폐 유형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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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신 대중교통 데이터 및 길찾기 제공 'OD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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