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동] 오늘도쭈꾸미 식당의 쭈꾸미 & 볶음밥

in suwon •  6 years ago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식당은 예전에 세종에서 먹었던 오늘도 쭈꾸미 권선동 본점입니다.
예전에 세종에서 먹었을때 나름 맛있게 먹어서 어디어디 있나 찾아봤는데 대부분 지방이더라구요.
서울 근교에는 수원 권선동과 단대오거리 역 근처에 있더라구요.
지도에는 권선동에 있는게 본점이라고 적혀있는데 세종과는 간판이 약간 달라서 같은 식당의 지점인지는 알수 없습니다.


위치는 약간 시장쪽 골목에 있더라구요.
주차장은 있다고 하셨는데 골목이 좁아서 앞에는 대놓기 좀 애매하더라구요.
전화로 여쭤보니 근처 시장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시면 주차권을 준다고 하셨으나 위치를 잘 찾지 못해서 그냥 바로 갔습니다.
다행히 주차 자리가 하나 있어서 주차하긴 했는데 좁아서 불편해요... 
다행히 저는 손님이 없는 시간에 간건지 없는건지 차가 없어서 나름 편해게 주차했습니다.


처음에 같은 식당인줄 알았는데 간판을 보면 아시듯이 뭔가 미묘하게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같은 식당의 체인점인지 이름만 같은건지는 잘 알수가 없네요.




메뉴판은 비슷하게 있습니다. 요기 식당이 좀더 추가사리나 사이드 메뉴 같은게 더 있다는게 차이점이겠네요.
가격은 비슷합니다. 크게 차이는 나지 않네요.





반찬은 세종에 있는 오늘도 쭈꾸미에 비해 김이 없고 옥수수콘이 구워진건지 아닌건지 차이를 뺀다면 대부부 비슷하네요.

제가 세종에서 먹었을때 그 소스가 맛있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여기는 날치알과 깻잎은 똑같이 주지만 소스가 그냥 마요네즈네요. 
세종에서 먹은 소스에 좋은 기억이 있던 저로서는 살짝 아쉬웠습니다.





이번에는 우동사리를 추가해서 먹어봤습니다. 우동사리의 양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맛은 아무래도 쭈꾸미 집들끼리 다 비슷비슷한거 같습니다.
맵기의 차이가 있는거 같은데 저는 매운걸 잘 못먹기 때문에 보통맛으로 주문했습니다. 
깻잎에 마요네즈를 찍어서 먹으면 아무래도 매운맛이 잘 안느껴지긴 하는데 안매운줄 알고 그냥 먹었더니 생각보다 꽤 맵더라구요...
맵기 조절이 가능하니 주문하시기 전에 말씀드리는게 좋습니다. 여기서 말씀하시길 보통맛은 신라면보다 약간 매운맛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이왕 왔는데 볶음밥이 빠질수 없죠. 근데 요 볶음밥은 호불호가 좀 갈릴것 같습니다.
일단 맛은 기본적인 볶음밥 맛과 비슷한데 미나리가 들어갔나요? 약간 버섯칼국수먹고 마지막에 볶음밥을 볶았을때의 맛이 느껴집니다. 
저는 맛있게 먹었는데 같이 간 일행분은 싫어하는 향과 맛이라서 못드시더라구요.
약간의 향이 있기 때문에 감안하고 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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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워서 못먹겠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