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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저녁을 함께하며 외할머니께 화술에 대해 한 수 배웠다.
사건의 발단은 먹기가 힘들어진 음식이 문제였다.
우리가족과 큰이모네 가족은 배가불러 더 이상 음식을 먹을 수 없었고 남은 음식이 있었지만 내일 다시 먹기가 힘든 상태였다.
이 때문에 상을 정리하시던 아버지는 그릇에 남아있던 음식을 비워버리셨고 이 모습을 보고 음식이 아까우셨던 외할머니는 아까운 마음에 한 마디 하셨다.
'와, 접시가 무겁다 카드나?!'
느낀점
장모가 사위에게 쉽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직 어려우신 외할머니께서 대놓고 얘기하지 않은 듯 대놓고 이야기한 이 한 마디에 나는 쓰러질 수 밖에 없었다. 아주 직설적이면서도 간접적인 말이라 느꼈고 결국엔 대놓고 이야기한 것과 같은 효과를 가졌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Ver. English
I had dinner together a while ago and learned a lesson from my grandmother about conversation.
The beginning of the incident was a food that was difficult to eat.
Our family and the big Monet family were hungry and they could not eat any more food, but there was food left, but it was hard to eat again tomorrow.
Because of this, my father, who had cleaned up the prize, had left empty the food that was left in the bowl.
'And the dish is heavy, is not it?'
I felt that
I had to fall down to this one word that my mother-in-law talked to her son-in-law as if she had not spoken. I think it is very straightforward and indirect, and I think it has the same effect as what I talked about in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