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케케케...
저희 집 막둥이가 살이 안 쪄서 비쩍 말라 있습니다.
밥을 안먹는 것도 아니고 적게 먹는 것도 아니고 적당히 먹는대도 살이 안 붙어서 영양제라도 먹이고 싶은 마음에 일단 홍이장군을 사서 먹이고 텐텐도 먹이려 알아봤는데 집 앞에는 통 당 2만원이었습니다.
신랑이 저렴한 곳을 찾았다고 하는데 그 곳이 종로에 있는 약국.
제가 뒤꽂이 사러 가는 광장시장 바로 건너편이었습니다.
어쩐지 병원은 거의 없는데 약국이 많더라....
약국 4군데 정도 물어봤는데 가격은 다 16000원으로 동일했습니다.
약사분께서 집이 머냐고 1박스 5000원에 택배 가능하다시네요.
제가 가끔 광장시장에 올 때 한 통씩 사올 생각에 일단 보류하고 한 박스를 사왔습니다.
하루에 2알씩 먹는데 저희는 애가 셋이니 하루에 6알 소비.
한 통에 120개 들었으니 20일이면 끝...
이걸로 4개월 먹을 수 있겠네요. 하하하~
막둥이가 먹고 포동포동 살이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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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몸무게를 쟀더니 줄어서 슬프더라구요. 얼른 살이 붙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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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는데도 살 안찌면 엄마들은 속상해하죠 ㅠㅠ
나는 부럽기만 ㅋㅋ
키크느냐고 그런거일거예요..
영양제도 먹으니 이제 좀 포동포동 해 질거예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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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마른 것도 아니고 삐쩍 말라서 ㅠㅠㅠ 얼른 살이 붙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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