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idnight Library

in themidnightlibrary •  3 years ago  (edited)

<Tricycle, 세발자전거>

But slowly, these slip-ups became less frequent. It was as though each day was a piece fitting into a puzzle and, with each piece added, it became easier to know what the absent pieces were going to look like.

Whereas in every other life she had been continually grasping for clues and feeling like she was acting, in this one she increasingly found that the more she relaxed into it, the more things came to her.

실수는 점점 줄어들었다. 마치 매일 퍼즐이 한 조각씩 맞춰지고, 한 조각이 더해질 때마다 없는 조각이 어떤 모양일지 상상하기가 더 쉬워지는 듯 했다. 이번 삶에서는 긴장을 풀면 풀수록 더 많은 사실이 떠올랐다.
...

You could win Olympic medals, but this was all meaningless without love.

올림픽 메달을 딸 수도 있지만 사랑이 없다면 이 모든 건 무의미하다.

She felt the power if it, the terrifying power of caring deeply and being cared of deeply. Okay, her parents were still dead in this life but here there was Molly, there was Ash, there was Joe. There was a net of love to break her fall.

누군가를 깊이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의 무시무시한 힘을 느꼈다. 이번 삶에서도 부모님은 돌아가셨지만 그녀에게는 몰리가 있었고, 애쉬가 있었고, 조가 있었다. 그녀가 추락하지 않게 받쳐주는 사랑의 그물망이 있었다.

<An Incident With the Police, 사소한 것의 중요성>

Never underestimate the big importance of small things, Mrs Elm had said. You must always remember that.

절대 사소한 것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엘름 부인은 말했다. 그 말을 늘 명심해야 한다고.

<A New way of Seeing, 새롭게 보는 법>

It's not what you look at that matters, it's what you see.

중요한 것은 무엇을 보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보느냐이다.

<Don't You Dare Give Up, 감히 포기할 생각은 하지마>

Want is an interesting word. It means lack.
So, she crossed that out and tried again.
She stopped trying to think about what to write and, in sheer exasperation, just put down the first thing that cam to her, the thing that she felt inside her like a defiant silent roar could overpower any external destruction.
A truth that was the beginning and seed of everything possible. A former curse and a present blessing.
I AM ALIVE

' - 하고싶다'는 흥미로운 말이지. 그 말은 결핍을 의미해.
그래서 노라는 그 문장 위에 줄을 긋고 다시 썼다.
그냥 제일 먼저 생각나는 문장, 그녀 안에서 소리 없이 반항하듯 외쳐대는 함성을 적었다.
그녀에게 가능한 모든 인생의 씨앗이자 시작인 진실. 예전에는 저주였으나 이제는 축복이 된 진실.
"나는 살아 있다."

<Awakening, 깨어나다>

The sky grows dark
The black over blue
Yet the stars still dare
To shine for you

하늘에 어둠이 드리우며
푸른 빛이 검게 물들어도
별은 여전히 용감하게
널 위해 반짝

<A Thing I Have Learned(Written By A Nobody Who Has Been Everybody)내가 배운 것들(한때 온갖 삶을 살았으나 지금은 보잘것없는 삶을 사는 사람이 쓰는 글)>

It is easy to mourn the lives we aren't living.
It takes no effort to miss the friends we didn't make and the work we didn't do and the people we didn't marry and the children we didn't have. It is not difficult to see yourself through the lens of other people, and to wish you were all the different kaleidoscopic versions of you they wanted you to be. It is easy to regret, and keep regretting, ad infinitum, until our time runs out.

자신이 살지 못하는 삶을 아쉬워하기란 쉽다.
사귀지 않은 친구들, 하지 않은 일, 결혼하지 않은 배우자, 낳지 않은 자녀를 그리워하는 데는 아무 노력도 필요 없다.
온갖 다른 모습이 내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건 어렵지 않다.
후회하고 계속 후회하고 시간이 바닥날 때까지 한도 끝도 없이 후회하기는 쉽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살지 못해서 아쉬워하는 삶이 아니다. 후회 그 자체다.
바로 이 후회가 우리를 쪼글쪼글 시들게 하고,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을 원수처럼 느껴지게 한다.

모든 경기에서 다 이기지 않아도 승리가 어떤 기분인지 알 수 없다. 세상의 모든 음악을 다 듣지 않아도 음악을 이해할 수 있다. 사랑과 웃음과 두려움과 고통은 모든 우주에서 보편적으로 통용된다.

모든 것이 되기 위해 모든 일을 할 필요는 없다.

그러니 우리가 존재하는 세상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친절하자.
어느 세상에 서 있든지 간에 머리 위 하늘은 끝없이 펼쳐져 있을 테니까.

살아보지 않고서는 불가능을 논할 수 없으리라.

출처:
The Midnight Library(미드나잇라이브러리)
Matt Haig(매트헤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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