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립금리란 무엇인가?
중립금리는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을 야기하지 않고 실질 경제 성장율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금리를 말한다. 따라서 중립금리 이상으로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긴축이 강화되는 것이다. 연준이 중립금리 이상으로 금리를 올리기 힘들 것이라는 논리가 여기서 나온다. 만일 중립금리 이상으로 올리면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니깐
현재 중립금리와 연준 정책금리 사이에 90 BP 정도 차이가 있다니깐 지금부터 4번 올리면 연준 금리가 중립금리를 넘어선다. 올해 1번 올리면 내년에 3번 이상 올리기 어렵다는 이야기. 물론 중립금리 수준에 대해서도 의견이 다양하다. 또한 성장률도 올해 2.9%에서 내년엔 2% 이하로 떨어질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다. 성장률이 2% 이하로 낮아지면 내년에 금리 2번 이상 올리기 쉽지 않을 것이다.
미국 금리인상 속도 조절론이 등장하고 있음.
연준의 통화정책 목표인 고용과 물가는 양호하지만, 최근 일부 지표 부진으로 경기 둔화 우려와 금리 인상 부담이 커졌기 때문. 연준 내부에서도 추가 인상 속도와 강도에 대해 엇갈린 시각이 나오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 하지만 지표의 단기 변동이나 연준 관계자 발언이 아닌 뚜렷한 기준을 두고 판단할 필요가 있음
우리는 중립금리를 그 기준으로 삼고 있음. 최근 금리인상 속도 조절론이 부상했지만, 사실 중립금리와 정책금리의 차이는 꾸준히 줄어들어 왔음. 현재 그 차이는 90bp 이내로 축소됐을 것으로 판단되며, 통화정책 정상화 차원에서 기준금리를 중립금리 수준으로 올린다면 아직 연준 입장에서는 추가 인상의 명분이 있음
다만 추가 금리인상으로 중립금리와의 차이가 줄어들수록, 달러화 강세 압력이 높아지고 미국 안팎 경기에 대한 부담은 가중될 것. 이로 인해 내년 상반기에는 금리인상 종료 시점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됨 (IB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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