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마지막 날이에요. 토요일 주말 도착이어서 일요일 짜뚜짝 시장 구경하고 월요일 저녁에 치앙마이로 이동하는 경로로 비행기 끊었어요.
담넌사두악 수상시장 + 매끌렁 기차길 위험한 시장을 당일 오전에 알아보니 투어는 일찍 6-7시에 시작이더라구요. 홍익여행사가 가장 저렴하다는 블로그 글을 보고 확인했어요. (350THB)
암파와 수상시장도 알게되었는데 개인적으로 가기 쉬워보였어요. 그러나 금토일에만 여는 곳이라고 호스텔 직원이 알려줬어요. 북부터미널 또는 동부터미널에서 태국현지인들이 출퇴근에 많이 이용한다는 벤을 타고 가서(1시간 반 소요) 썽태우로 갈아타면(10분소요) 된다고 했어요.
결국 직원에게 근처에 가볼만한 곳 추천해달라고 했어요. ICONSIAM에 수상시장 느낌으로 해놓았으니 가보라고 하더군요. 작년 11월에 오픈했는데 엄청 큰 쇼핑몰이라고. 그래서 아점을 먹고 Ari BTS역에서 출발해서 Saphan Taksin역에서 내려서 무료 셔틀 페리를 탔어요. (또는 한정거장 다음인 Krung Thon Buri에서 내리면 무료셔틀버스를 탈 수 있다고 했어요.)
페리셔틀 내리고 들어가면 수상시장이 나와요. (지하층) 시원하게 물비린내 없이 수상시장 느낌 겪어보시고 싶다면 강력 추천이에요. 시간이 없다면 이렇게라도 구경하는 것 괜찮은 것 같아요.
사원, 툭툭 택시 등 태국 문화를 시원하게 엿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1층에서는 Drag Race 시즌2를 찍고 있었어요. 역시 태국이네요. ^^ 한참 구경하다가 공항에 갈 시간이라 그랩 택시 불렀는데, 한참 찾아다녔네요. 쇼핑몰에 주차하는 그랩기사는 처음 만난 날이었네요. 🤣
2019.01.07 _ 3rd day
여행지 정보
● ICONSIAM Charoen Nakhon Road, Khlong Ton Sai, Khlong San, 방콕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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