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난다, 영혼의 자서전> 22장. 석상의 미소 / 23장. 학사 학위를 받다

in vibhuti •  6 years ago 

 22장. 석상의 미소 

가만히 살펴보니 누나는 소리 없이 울고 있었다.
우리가 매형의 야유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눈치를 보여선 안 돼요.
신은 가끔 기도의 실현을 늦춤으로써 기도자의 열망을 시험하신다.
그러나 결국에는 기도자가 마음속에 그리는 형태로 모습을 드러내신다.
경건한 크리스천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고,
힌두교도는 크리슈나 혹은 칼리 여신의 모습을 본다.
특별한 믿음의 대상이 없으면 무한히 뻗어나가는 빛을 보게 된다. 
의식적으로 자신의 육체를 떠나다.


23장. 학사 학위를 받다 

대학생들이 일단 졸업을 하고 나면
머리에 있던 지식이 거의 남지 않는다는 말을 때때로 듣는다.
이런 말은 의심할 여지 없이 부족한 나의 학문에 대해
조금은 위안이 되기도 한다.

타인의 마음과 사건들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힘은 비부티(요가의 힘)이다.
그 힘이란 '우주적 공감'의 결과라고 경전은 설명하고 있다. 
자신의 신성한 근원에 대한 올바른 기억을 얻은 모든 이는
그러한 힘을 본유적으로 타고난다.  
모든 위대한 사람들은 덕이 높은 것이 아니라 덕 그 자체이다
성인들은 저마다 그 나름의 방법으로 신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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