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삽질후 다시 웹환경으로 돌아왔다.
삽질하며 배운것이라면 무조건 열심히 일하지 말고 스마트하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앞으로의 트렌드를 생각하며 결정을 내리라는것. 그리고 나혼자 다 하지말고 다른사람들에게 부탁 또는 고용해서 하라는것. 만원 아끼려다 100만원의 가치가 있는 시간을 잃을수 있다는것. 사소한거에 남들이 신경쓸까봐 시간 소비하지 말자는것.
내가 할수 있는것중에 그래도 잘하는것중 하나가 웹환경에서 Full-Stack으로 일하는것.
웹환경을 떠난지 2년이 된후의 모습은 참 재미있다. 어찌보면 이 2년간 다른곳에 가있던것이 나에게는 도움이 됬다고 생각한다.
일단 프레임워크만 보더라도 그렇다. React vs Angular의 경쟁에서 React가 승리를 했고. Webassembly는 사용가능할수 있도록 발전했다. 서버에서는 Express가 슬슬 힘을 잃기 시작하고 Koa가 뜨고 있는 추세며, Reactive programming이 대세가 될수 있도록 Rx.js가 나왔다. NativeScript에서는 Angular를 밀다가 도저히 않되겠는지 Vue를 끌고 왔다.
응? NativeScript가 Vue를 끌고 온것을 보면 Angular가 왠간해서는 Mainstream을 타지 못할거라 생각하나보다.
지금 환경에서 사람들은 한가지를 당연하단듯이 받아 들이고 있다. Monolithic framework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것이다.
웹이 다른 개발 환경보다 빠르게 발전할수 있었던 이유는 컴퓨터공학이나 프로그래밍을 몰라도 시작할수 있기 때문이다.
컴퓨터공학을 배워야만 프로그래밍을 할수 있다라고 생각되던 고전관념이 웹개발에서 없어 진것이다. 그리고 프로그래밍을 한번도 안해본 사람도 프로그래밍을 10년 한사람보다 잘할수 있다는것도 여러번 볼수 있다. 수학이나 퍼즐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이다. 타고 낳다고할까? 똑똑한것을 타고 난것이 아니고 좋아하는 분야가 퍼즐이고 보통 사람들이 머리를 쥐어짠다고 생각되는 것을 그저 즐기는 사람들이 그런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할수 있는 환경은 그렇지 못한 환경보다 몇배의 속도로 발전한다.
그러나 Angular는 이것을 무시한다. ReactJS또한 Angular보다는 아니지만 처음하는 사람이 무작적 발들이기는 쉽지 않을것이다.
여기서 처음 하는 사람이란 JavaScript, HTML, CSS를 막 배운 사람이다. JavaScript를 배웠는데 처음배운 사람에게는 어려운 부분이라 느낄수 있는 OOP개념의 Class extend를 마구 사용하며 Seperation of Concern, 즉 JS, HTML, CSS를 따로 분리하여 logic, structure, style을 놔누어 생각을 집중할수 있게 하는것도 없어졌다.
이것에 반대되는 JSX를 들이대거나, 배우지도 않은 decorator를 사용하거나, JavaScript가 아닌 TypeScript를 배우라 들이 된다. 웹은 좋으나 싫으나 웹이다. JavaScript만 돌아가고 누구나 접근이 쉬운 dynamic language가 답이다.
진정 typed language를 쓸것이면 iOS나 Android 개발을 배우면 된다. iOS나 Android의 개발 방식을 꼭 웹에 써야 되는것은 아니라는것이다. 왜냐 웹은 Monolithic이 아니며 그렇다고 Minimalist도 아니다. 적당히 중간이고 어중간하다.
요즘 웹팩 사용안하고는 개발하기도 힘들다. 예전처럼 jQuery, Backbone, AngularJS를 script tag로 불러오면 바로 사용하던 시대가 가버렸다. 그렇기에 웹 진입장벽은 조금 올라갔다. 물론 Webpack을 사용해본 사람은 그리고 개인적으로 진짜 좋다 생각하지만 아까 말한바 처럼 "퍼즐잘하지만 코딩모르는 사람"들이 최소한의 거부반응을 가지고 접근하기는 조금 어려워 졌다는것이다.
웹은 쉬어야한다. 그래야 인기가 높아진다. 인기가 높아저야 사람들이 모이고. 별의 별 사람들이 많이 모여야 빠르게 발전한다.
Monolithic은 않된다가 나의 결론이다. 그렇다 무조건 않된다가 아니고 어느정도의 배우는것을 막지 않을정도만 된다. JavaScript언어같이 쉽게 접근 가능한 프레임워크 그렇나 좀더 깊숙이 들어갔을때 배울것이 너무나 많은 프레임워크가 대세가 된다가 나의 결론.
이 결국은 간단하게 보면 일단은 script tag를 라이브러리든 프레임워크든 가지고 들어와서 평범한 JavaScript로 개발하는 프레임워크여야 하며 조금 배운것으로 간단한 서비스를 만들수 있는 프레임워크 그러나 깊이 파고 들면 너무도 배울것이 많고 구현가능한것이 많은 그럼 프레임워크가 천천히 인기가 있다가 나중에 폭발적으로 다른 프레임워크와 비교 불가 할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웹스탠다드를 무시하지 않아야 한다.
스탠다드는 중요하다. 짜증날수있고 비효율적일수 있지만 이 스탠다드가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초석은 같은 생각을 하기 때문에 발전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프레임워크는 많다. 20개는 족히 넘을거다. 프레임워크마다 지들의 스텐다드가 있다는것은 혼돈의 시작이 된다는 것이다.
그런 프레임워크 많이 있겠지만 어느정도 쉬우며, JS만 사용하고, 스텐다드를 준수하며 인기가 붙은것은 Vue밖에 없는 것 같다.
모든것은 투자다. 코인판에서 비트코인사는것은 돈투자. 개발에서 한 프레임워크를 배우는것은 시간 투자. 시간은 돈이다. 그러나 배우는 시간은 돈으로 살수 없다. 누군가를 고용해서 나 대신 배우게할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배우는시간은 돈보다 더 많은 가치가 있고 그 뜻은 즉 그 시간을 어디에 쏫는지는 돈을 어디에 사용해야지 하는것 보다 중요하다. 더 신중하게 무엇을 배울지 정할 필요가 있다는것이다.
모든것에는 위험 부담이 있다. 길을 건너는것만으로도 어느정도의 확률로 아무리 조심을 해도 사고가 날수 있다. 물론 이런 위험성은 보통사람들은 생각안하지만. 모.든.것.은 위험부담이 따른다!
예전 같으면 그냥 대세인거 배우면 된다했다. 이렇게 무엇을 배울가 생각할시간에 React라도 조금더 배우는게 낳다고 생각하는사람도 많을거다. "무조건 일심히 일하자"라는 말이 반영 되는경우가 이런 경우다.
취직하려고, 회사들이 많이 뽑으니까, 대세니까, 다른사람들이 React를 추천하니까 배운다면 후회할것이다. 남들 말만 듣지말고 하루 시간을 내서 여러가지 읽어보고 그리고 결정해라. 다른사람들 의견은 개나 줘라. 아마 너보다 아주 쪼금 더 알면서 더 많이 아는척하는 경우가 내가 경험한 바로는 90%이상이다.
난 Vue를 배울거다 니도 배울라면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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