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으로 집을 구하는 건 DAFT 랑 페이스북인데 아유모라는 한인회 카페에서도 구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정보가 한글로 변환되는 순간 창렬프리미엄이 붙을 수 밖에 없단걸 명심했으면 좋겠다. job 도 캐쉬 창렬 ㅎㅎ 비자 특성상 수습기간 같은거 없이 2018년 기준 9.55 유로인데 수습기간 들먹이면서 깎아처먹기 등등..
밖에 나오면 한국인끼리 똘똘 뭉친다는 말은 예전 80년대 이야기임이 분명하다. 불반도의 노예들은 나와서도 서로서로 등처먹기 바쁘다. 그런 냉정함을 유지해야지 같은 국적 같은 문화에서 자랐으니 서로 더 챙겨주지 않을까? 라는 마인드는 버려야한다. 국가 이전에 개인이고 개개인의 특성은 각기 다르다는 걸 살면서 느끼지 않았는가 그런게 밖에 나왔다고 해서 다르다고 생각하는게 오판이다.
Daft 로 넘어가서 daft 이용 방법은 여러 블로그에서 설명되어있다 조건을 입력하고 목록을 둘러보고 마음에 들면 연락한다. 끝. 페이스북은 개인 메세지를 보내놓고 연락을 기다리고 아유모 사이트는 댓글을 단다거나 연락처가 명시되어있는 경우 연락을 함. 문제는 이외의 상황들인데 영어도 잘 안되는데 상황마저 복잡해지면 진짜 답이 없다. 특히나 온지 얼마 안돼서 그런 일을 겪게 되면 리턴까지 생각하게 될 정도로 심란하면서 어려워진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는 사회생활 짬밥과 뒤통수 처맞는 일들을 겪으면서 대충 감은 왔다. 내가 집을 구하게 되면서 직접 겪은 뒤통수 털려고 시도하는 그지 같은 일들을 설명해보겠다.
daft 에 글을 올려서 메일을 받은 후 포스팅을 지움. 니 포스팅 어디감? 물어보면 지웠다함. 지우지 않고 공고를 끝내는 방법이 있으나 굳이 지움. 이게 문제가 뭐냐면 여러 곳을 지원하고 나서 내가 어디에 메일을 보냈는지 확인할라 했는데 집을 못보게 되는 경우가 생김. 대부분의 하우스메이트를 구하는 일반적인 사람들은 올려져 있는 채로 연락을 함.
아무튼 그러고 나서 자신이 외국에 나와있다고 소개함. 그래서 니가 확실히 집을 원하면 내가 꾸역꾸역 더블린으로 돌아가겠다는 드립을 침. 누굴 흑우 등신 샛기로 보나 시발. 뷰잉이 일반적인 일인데 뷰잉 이야기만 꺼내면 귀신같이 사라짐. 그리고 여러번 당하다 보면 아는데 똑같은 새끼임 메일 주소는 같음. 나는 혹시 몰라 여러 메일 계정으로 지원했었고 그 과정에서 알게 됨.
뷰잉은 일반적인 일이고 뷰잉이 없는 건 거의 200% 씹스캠으로 생각하면 됨 (scam = 사기)이 새끼도 같은 케이스 일단 보냈는데 하아안참 뒤에 연락 옴. 자신은 여러 곳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자기 가족은 어떻고 궁금하지도 않은 정보들을 씨부리면서 은은하게 신뢰감을 주려는 시도를함. 그리고 지능적으로 나는 너에 대해서 알고 싶다, 너에 대해 정보를 달라라고 메일함. 가격도 구체적으로 명시 되어있고 존나 진짜 같은데 문의에 대한 답변을 안해줌. 자세히 파고들면 답변이 안오고. 처음엔 긴가민가 했는데 내가 무례해서 이 사람이 연락을 안주는 건가 했는데 다른 매물 같은 메일을 받고 나서 아 시발 이것도 스캠이었구나를 알아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본 수법인데 먼저 돈을 보내주면 집을 보여주겠다는 병신들. ㄹㅇ 이런거에 걸리는 새끼는 진짜 고등교육을 다시 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거래의 기본은 물건 확인 후 계약서 작성 후 돈 전달임. 이 사기에 많이들 걸리는데 내 미천한 대가리로는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케이스임. 페북에 글을 적으면 광고충이랑 스캠충이 개인메세지로 달려든다. 어디서 본 사진 또는 모델하우스 예시 사진 같은거 가져오드니 되도 않는 말 하면서 돈 보내주면 열쇠를 주겠다는 둥 집을 보여주겠다는 둥. 걸러라 이런 것도 못 거르고 당하면 인생사 어떻게 사냐.
그리고 페이스북에 광고충 개많음 내가 집을 구한다는 글을 올리면 댓글로 PM (Personal message 맞나) 이지랄을 하는데 페이스북 메세지를 보내면 ~~ 사이트에 가면 집을 구할 수 있다면서 사이트 추천해줌. 거르고 차단 박으면 됨.
집 구하기 좋은 시기에 대한 말들은 많은데 일단 대학 시작 전은 대학교 땜에 올라오는 대학생 땜에 일이랑 집이 모두 동남 이 시기는 검색하면 나오니 확인하는게 좋음. 그리고 나는 비행기 값 아끼느라 달의 중순에 왔는데 왠만하면 매달 1일이 걸치게 오는게 좋음. 왜냐면 집을 구하는데 매달 1일을 정산일로 치는 집들이 많음. 그래서 그 날짜 전후로 사람들을 구하고 입주를 되도록 시키려고 함. 이건 내가 여기와서 집구하다가 알게 된 사실이고. 매달 1일이 들어갈 수 있는 집 매물의 양이 많은 편임.
왠만하면 전화를 하는 것을 추천 되도않는 영어지만 전화 통화시 사용하는 영어회화야 인터넷에 널렸으니 찾아보고 왜냐면 메일은 보내놓고 뒤졌는지 살았는지 희망고문만 하게 됨. 그리고 대부분 전화가 반응이 높고 바로바로 알 수 있어서 좋은 편임. 나는 쫄보라 전화가 두려워 메일로 집을 구하다 더 오래 걸린 것 같다.
전화 통화시 요긴한 영어는 Could you say again? 정도? 그 외에는 꾸역꾸역 알아들으려 노력하고 긴가민가 할 때는 되물어보는게 좋다고 생각함. 예를 들어 뷰잉을 10에 올 수 있냐고 하는 경우 in the morning? 과 같이 확실히 할 수 있는 그런 거 있잖아 그런거.
집이 구하는 과정이 진짜 복잡한데 여러 책이나 블로그는 조금 간단한거나 아니면 일기 형식이라 얻을게 없음. 글을 이따시만한데 정작 중요한건 1~2줄? 내가 겪으면서 느낀게 아직 이거보다 많았고 책에선 전혀 알 수가 없었음. 아마 집 구하는 걸로 한 번 더 긴 글 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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