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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시장상황은 예측한대로 흘러가고 있으며, 270까지도 올라갔다 오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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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에 가지고 있는 물량 전량을 267에 매도를 올렸다가 서버점검때문에 옴짝달싹 못하게 되어버렸다. 2시까지 점검이 있다는 공지가 있었는데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 덕분에 타 거래소 시세가 267이 통과하는 순간부터 좌불안석이 시작되었다.
:50
코빗은 점검시간을 연장했다. 그 사이 타 거래소는 274까지 상승하였는데, 코빗 개장하자 마자 순식간에 팔려나갈
것이 분명한 이상, 물량을 다시 구매해야 했다. 그래서 273에서 구매를 했는데 거기가 고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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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에 코빗은 열리지 않았고 가격은 갑자기 폭등한 각도만큼 급격하게 하락했다. 272~270 손절구간도 놓쳐버리고 269에 결국 손절을 하게 되었다.
:20
코빗이 개장했는데 다행히도 매도 취소를 할 수 있엇다. 결국 273매수 269 매도의 큰 손실을 입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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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자는 동안 다시 272까지 상승했다가 떨어지는 구간에서 다시 시장에 들어왔다.
08
유동성이 좋아서 손실 중 15만원 정도를 회복했다. 그런데 빗썸에서 가상화폐 송금이 계속 오래 걸렸다. 이것도 거래소 리스크인데 출금신청을 하면 전적으로 관리자의 승인이 언제 되느냐에 따라 복불복식 순서로 출금이 되는 것이다. 얼마전엔 입금 누락으로 27시간만에 입금처리를 해주더니, 지금은 출금처리를 하면 30분은 걸렸다.
12:28
빗썸에 리플 출금신청이 30분이 넘도록 처리가 되지 않는다. 이렇게 묶여 있으면 거래에 참여도 못하고 발생하는 시세 변경에 완전히 무방비로 노출된다. 빗썸은 고객센터에 전화해도 어차피 해결이 안된다. 빗썸 고객상담센터는 정말 그냥 감정의 분출구 같은 창구다. 그들은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알지 못하고 소위 '관리자'에게 전달만 할 뿐이다. 따라서 24시간 운영된다고 하지만 평일 업무시간 이후 고객센터에 전화해봐야 문제는 어차피 평일 업무시간까지 기다려야 해결된다는 것.
14:30
이제서야 출금이 완료되었다. 금일 14:00 부터 비트코인 골드를 상장한다는 문자가 빗썸으로부터 이 시점에 왔다. 가서 보니 30만원대에서 시작한 가격에 100만원이 붙어 시장가가 130만원 선인게 아주 가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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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에서 리플 출금이 너무 오래 걸린다. 비트코인 골드 때문에 고객센터도 전화연결이 안된다. 할 수 있는 것아 없었다. 비트코인 골드는 오늘 이렇게 움직였다.
도대체 이걸 100만원 이상 지점에서 구매를 한다는거 자체가 선뜻 못나설 일인데, 기꺼이 사주는 분들이 저렇게 많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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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에 매수해서 268~269 구간에서 매도하며 오늘 가장 큰 수익을 얻은 시점이다. 빗썸은 여전히 입출금이 마비되어 있어 시세가 끌어올려지지 못했다. 이런 거래소 리스크를 헤친 사람들이나 외국거래소에서 사서 가지고 온 사람들이나 수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코인원은 계속 다른 거래소들보다 2~3원씩 높은 시세를 유지하였고 어마어마한 량의 리플이 비트렉스 등으로 부터 코인원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는 적극 투자자가 아니지만, 글을 읽으니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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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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