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롬8:20-21>
우리가 19절과 20절에서 붙들어야 할 두 말이 있습니다. 하나는 '고대', 또 하나는 '허무'입니다. 피조물이 허무한데 굴복한다고 했습니다.죄악의 세계는 허무입니다. 굴복케 하시는 이때문에,피조물이 인간에게 굴복을 한다는 것입니다.
사도가 이 깊은 세계를 압니다."고통스럽냐? 좀만 더 참으라,참아주라." 하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연의 반역을 생각해 보시시오. 자연이 얼마든지 반역할 수 있고 인간을 응징할 수 있습니다.자연은 실로 두려운 것입니다.
인간의 탐욕은 이 아름다운 별을 고문하지 않습니까?얼마나 못살게 굴고 있습니까? 우리 인간이 얼마나 탐욕스러운지 자연이 신음합니다.만물이 심히 탄식하는 가운데서 그 날을 고대한다는 것입니다.온 인류가 온 역사가 고대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주께서 새로운 생명의 세계를 여시고 죽음의 모든 세력을 이기시고 부활하시고 영원한 생명의 새 세계를 여시고 그 은혜를 따라 그 사랑의 능력을 따라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면 정말 아름다운 세계가 오는 것입니다.
우주의 회복된 세계입니다. 잃어버린 하나님의 왕국이 다시 회복이 되어서 이렇게 아름다운 것으로 바뀌고 우리 눈으로 모든 눈물을 씻겨 주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필코 이 세계를 회복하신다는 겁니다.
성경은 타락한 인간에게 무엇을 줍니까?답답한 미래를 주는 것이 아니라, 긴 밤을 지새우는 고통 속에 있는 인간들에게 새벽을 고대하는 힘을 주는 것입니다.이게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위대한 성경입니다.
이 안에 하나님의 모든 꿈, 잃어버린 왕국의 꿈이 있습니다. 잃어버린 세계가 이 안에 있습니다. 그 세계가 어떤 세계입니까?너무 아름다워서 신부가 단장한 것 같더라는 겁니다. 하나님과 인간과 자연이 하나되어 회복된 세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