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어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 <로마서6:10-11>
바울사도는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우리 또한 죽고 다시 산 체험, 그로 인한 신앙의 전환점이 분명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주께서는 단 번에 죽으시고 단 번에 다시 사셨습니다. 우리도 말씀을 듣고 정확하게 죽고 다시 살아야 합니다. 이전의 모든 것을 깨끗하게 청산하여 근본적인 삶의 전환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말씀을 제대로 알았다면 그 말씀 앞에서 자신의 이전의 잘못된 삶을 깨끗하게 정리할 것입니다.그리스도의 진리는 결코 이론이 아닙니다. 관념적인 사상이 아닙니다.그것은 반드시 구체적인 인격과 삶으로 들어나야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할때도 이것을 아주 막연하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이라는 말은 매우 추상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도 아주 막연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삶과 인격을 통해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당신의 인격과 삶으로 사랑이 무엇인지를 온전하게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님의 삶과 인격으로 보이지 않았던 추상적인 것이 보이는 구체적으로 체화되었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진리를 삶으로 보여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실제로 그러한 삶을 사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셨던 주님처럼, 우리의 삶 또한 공허한 것이 되면 안됩니다. 믿음에 대해서 말로만 떠드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삶으로,인격으로 드러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