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neojew (70)in hive-143843 • 4 hours ago2024/7/02(화)역사단편85-평양패수고(17) 백제와 낙랑5단어풀이는 본문은 지난 글의 내용을 살펴보면 245년에 낙랑과 대방의 '태수'를 시켜서 고구려를 공격했다는 기록이 있다. 평양에 있었다는 '낙랑국'은 태수가 아닌 왕이 다스렸고 에 따르면, 대무신왕20년(37)에 멸망했다. 당연히, 245년의 낙랑은 '낙랑군'이며 평양에 있던 '낙랑(국)'이 아니다. 다음 내용을…neojew (70)in hive-143843 • yesterday2024/7/01(월)역사단편84-평양패수고(16) 백제와 낙랑4단어풀이는 본문은 역사에 등장하는 지명의 위치를 추정할 때 '유물'을 몇 개 제시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개, 주류 사학자들인데 '실증'이라는 이름을 앞세운다. 그런데 과연 물건 몇개로 그 지역의 위치를 특정할 수 있을까? 지천에 널려있는 중국집간판이 천년후에 발견되면 그곳이 곧 중국땅이 되는 것인가? 강단 역사학자들은 빛나는…neojew (70)in hive-143843 • 2 days ago2024/6/30(일)역사단편83-평양패수고(15) 백제와 낙랑3단어풀이는 본문은 오늘은 『宋書송서』가 등장한다. 제작시기: 5세기 '남제'시대 기간: 399~479년(사마씨의 동진 안제~남조의 '송나라')에 해당한다. 남제: 479~502년 평양패수고를 읽어보자. 『宋書송서』의 「百濟略有遼西晋平백제략유요서진평」註22)으로 보면 어느 때 百濟의 海外 發展이 今永平府 等(금 영평부…neojew (70)in hive-143843 • 3 days ago2024/6/29(토)역사단편82-평양패수고(14) 백제와 낙랑2단어풀이는 본문은 『資治通鑑자치통감』의 「夫餘初居鹿山爲百濟殘破(부여초거록산위백제잔파」註21의 記事로 보면 今 哈爾賓(하얼빈)이 百濟의 땅이 되었거늘, 本記(본기)나 列傳(열전)에 그런 말이 보이지 않았으며, 姐瑾(저근)과 沙法名(사법명)의 功績(공적)을 賛揚(찬양)한 『南齊書(남제서)』 가운데 東城王(동성왕)의 國書로 보면…neojew (70)in hive-143843 • 4 days ago2024/6/28(금)역사단편81-평양패수고(13) 백제와 낙랑1단어풀이는 본문은 을 사용한다. 본문해석에 참고한 여러 자료는 나열하지 않는다. 오늘부터는 백제와 낙랑이 관련된 기사들을 살펴본다. 丙. 百濟 中葉(중엽)의 關係한 樂浪 平壤, 樂浪의 區別이 前述(전술)한 바와 같으나, 이에 百濟史를 讀(독)함에 「古爾王十三年에 (고이왕 13년) 幽州刺史毌丘儉 與樂浪太守劉茂(유주자사관구검…neojew (70)in hive-143843 • 5 days ago2024/6/27(목)역사단편80-평양패수고(12) 낙랑과 평양4단어풀이는 본문은 을 사용한다. 본문해석에 참고한 여러 자료는 나열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 先民들은 비록 平壤의 假字(가자)로 「펴라」를 記하나, 「펴라」의 音義(음의)를 잘 앎으로, 「펴라」란 水名인 浿水를 떠나서는 平壤(평양)이라 稱(칭)한 일이 없다. 假字(가자): 빌린글자, 이두를 말한다. (옮기면) 그러나 우리…neojew (70)in hive-143843 • 6 days ago2024/6/26(수)역사단편79-평양패수고(11) 낙랑과 평양3신채호 선생의 저술을 읽으면서 절감하는 바가 있다. 젊은시절 헤겔과 마르크스를 통해 느꼈던 통쾌함과 이어서 찾아온 현실의 벽 판타지가 아닌 현실을 해석하는 자에겐 언제나 한계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위대하고 뛰어난 사상가라 하더라도 결국 시대의(=조건의)한계에 부딪힌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그것은 무의미가 아닌 더 나은 해석과…neojew (70)in hive-143843 • 7 days ago2024/6/25(화)역사단편78-평양패수고(10) 낙랑과 평양2단어풀이는 본문은 지난 포스팅의 줄거리를 삼국사기의 내용을 따라 살펴보면 16년(242)에 왕이 장수를 보내 요동 서안평(西安平)을 습격하여 격파하였다… 20년 왕이 군사를 세 길로 나누어 빠르게 이들을 공격하니, 위군이 어지러워져서 싸우지 못하고 드디어 낙랑(樂浪)에서 퇴각하였다… 처음에 신하 득래(得來)는 왕이 중국을…neojew (70)in hive-143843 • 8 days ago2024/6/24(월)역사단편77-평양패수고(9) 낙랑과 평양1평양-패수고를 계속 읽어본다. 단어풀이는 본문은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평양패수고'역시 당시의 한글이 현재와 다르다. 때문에 현대어로 옮긴 '본문'을 참고로 하는데 간혹 미심쩍은 부분이 있으면 원문이미지를 확인하는 수고를 해야한다. 그리고, 단재의 저작에 대해서도, 여기저기 주석을 달아놓았는데 그 의도는 모르겠다. 이전…neojew (70)in hive-143843 • 9 days ago2024/6/23(일)역사단편76-평양패수고(8) 낙랑군은 북경근처에 있었다.마음이 앞서면 무엇하나 제대로 하기 힘들다. 오래전, 전두환이 막 정권을 잡았을때 무엇으로 현실을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것이 세상 전부인것 처럼 느껴지던 날들이었다. "열혈지사는 학문의 길을 가기 힘들다." 당시에는 현실을 외면하는 기득권자의 자기 정당화로만 느꼈다. 어제내린 비로 폭염도 잠깐이나마 쉬어가는 휴일 오늘도…neojew (70)in hive-143843 • 10 days ago2024/6/22(토)역사단편75-삼국지를 통해 깨닫는 역사이야기후한이 멸망하고 혼란에 빠져든 대륙의 이야기를 소설로 풀어쓴 삼국지에 公孫度(공손도 또는 공손탁)라는 인물이 있다. 편의상 '공손도'로 읽겠다. (150년이전출생~204사망) 당대 고구려는 '고국천왕~산상왕(179~ 227년)' 시기에 해당한다. 소설속에서 주인공이 아니었고, 허망하게 죽는 바람에 삼국지를 읽어본 사람이라해도 그…neojew (70)in hive-143843 • 11 days ago2024/6/21(금)역사단편74-평양패수고(7)평양-패수고는 '상고시대 평양과 패수의 위치'를 고찰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 위치를 알고 있는것으로 착각하고 있었을 뿐이다. 평양-패수고를 계속 읽어본다. 단어풀이는 본문은 수 백년전의 중국역사책에 나오는 '海(해)'는 우리가 생각하는 바다가아니다. 큰 강이나 큰 호수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그 점을 기억해야 오류에 빠지지…neojew (70)in hive-143843 • 12 days ago2024/6/20(목)역사단편73-평양패수고(6)패수고를 계속 읽어본다. 단어풀이는 본문은 주석19는 '주류사학계의 입장' 포스팅 내용중에 있는 지도 以上 四個(4개)의 錯誤(착오)를 發見하는 同時에, 모든 書籍(서적)의 僞證(위증)이 다 破壞(파괴)되고, 모든 學者의 誤考·誤證(오고-오증)이 다 歸正(귀정)되어, 平安道의 大同江과 今平壤을 古平壤, 古浿水로 잡던…neojew (70)in hive-143843 • 13 days ago2024/6/19(수)역사단편72 -평양패수고(5)평양패수고를 계속 읽어간다. 오늘의 글에는 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응소와 신찬이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고 후대의 안사고가 그 중에 선택을 한다. 第四의 錯誤(네번째 착오) 第四의 錯誤는, 古史를 讀(독)할 때 前後의 文例(문례)를 모르고 字句의 文義를 臆解(억해)하여, 僞證(위증)한 記錄을 發見할 機會(기회)를 없게 함이다.…neojew (70)in hive-143843 • 16 days ago2024/6/16(일)바다새벽같이 출발해서 5시간쯤 달렸나보다. 거제의 한 귀퉁이. 내가 가는 바닷가엔 언제나 사람이 있다. 뭔가를 잡아보겠다는 믿음으로..neojew (70)in hive-143843 • 17 days ago2024/6/15(토)역사단편71-열하일기 피서록從使者入中國 須有稱號 譯官稱從事 軍官稱裨將 閒遊如余者稱伴當 國言蘇魚稱盤當 盤與伴音同 旣渡鴨綠江則所謂 伴當銀頂翠羽 短袂輕裝 道傍觀者 指點輒稱蝦 不識爲何稱蝦 而蓋似是武夫之別號也 所過村坊 小兒群聚 齊呼哥吾里來哥吾里來 或隨馬尾 爭唱聒噪 哥吾里來者 高麗來也 余笑謂同行曰 乃變三魚 諸人問何謂三魚 余曰 在道稱伴當 是蘇魚也 渡江以來 稱蝦…neojew (70)in hive-143843 • 18 days ago2024/6/14(금)역사단편70 -평양패수고(4)오늘은 신채호선생이 지적하는 세번째 착오를 살펴본다. 四. 第三의 錯誤 (제3의 착오) 第三 錯誤는 僞造(위조)의 文字를 考核(고각)하지 못함이다. 이를테면 (一) 歷來의 學者들이 『漢書』 帝紀 武帝 元封 三年 眞番·臨屯 註의 「臣瓚曰茂陵書 臨屯郡治東暆縣去長安六千一百三十八里十五縣 眞番郡治霅縣去長安七千六百四十里十五縣」을 據(거)하여…neojew (70)in hive-143843 • 19 days ago2024/6/13(목)역사단편69 평양패수고(3)평양패수고에서 지적하는 기존 연구자들의 오류는 착오에서 비롯된 것이다. 첫번째 착오는 '평양'과 '패수'를 별개의 존재로 생각하는 것이다. 이두문을 몰라 한자를 그대로 읽었기 때문이다. 浿水를 떠나서 平壤이 없고, 平壤을 떠나서 浿水가 없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오늘은 두 번째 착오에 대해 살펴본다. 第二의 錯誤(제2의…neojew (70)in hive-143843 • 20 days ago2024/6/12(수)역사단편68 평양패수고(2)큰 강가에 도읍을 정하고 '평양'이라 불렀던 선조들 그러나 나라가 망하고, 기록이 함께 소실되면서 도읍의 위치조차 불확실한 상태가 되었다.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평양은 고려시대의 것은 확실하나 고구려의 평양인지는 알수가 없다. 물론 편한대로 지명을 '비정'하는 관습에 물든 강단사학자들은 지금의 평양이 고구려의 평양이라고 주장하고…neojew (70)in hive-143843 • 21 days ago2024/6/11(화)역사단편67 평양패수고(1)조선사연구초 3부를 시작한다. 사전은 '네이버, 다음' 제목: 平壤浿水考(평양패수고) 一. 緖言(서언) 平壤은 神誌秘詞(「『高麗史』 金謂磾傳(고려사 김위제전)」에 보임) 가운데 古三京(고삼경)의 一인 百牙岡(백아강)이요, 朝鮮 文明이 發生한 七大江의 一인 浿水(패수)가의 서울이라. 그러나 時代를 따라 地名이 遷徒(천도)하였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