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서 모아봤습니다 - 딘앤델루카 보냉백

이젠 부끄러워지네요
뭘 그렇게 사고 모으고 ㅋㅋㅋㅋ
진짜 이렇게 살다간 거지꼴을 못 면할거 같네요
미니멀리즘에 물욕이 없다더니
그래도 컨셉은 있다고 강력히 주장해 봅니다..ㅋㅋㅋㅋㅋㅋ

2달전에 예약 걸어놓은게 이제 왔지 말입니다^^
따란~

일본잡지에서 부록으로 딘앤델루카 보냉백을 주는데요
한강엔 뭐다?? 보냉백으로 허세도 좀 부리려면
딘앤델루카 보냉백좀 들고 다녀줘야 해서
말이죵...ㅋㅋㅋㅋ 근데 뭐 요새는 그분이나 그분이나 다 들고 다니는거라서
허세는 부릴수도 없더라구요..ㅋ
아무튼 올해는 초록으로 나왔습니다!!

작년에 나온 보냉백 퀄리티가 완전 하급이라서 욕을 좀 드시더니
올해는 그나마 작년보단 낫다는 평이네요~
아무튼 올해도 무난히 겟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끝나면 사모은게 아니겠쥬;;;;;;;;;;;;;;;;;;

@newbijohn님이 만들어주신 구분선을 사용하였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4,5년전쯤 이 보냉백이 대 히트를 치면서
웃돈을 줘도 못사는 정도^^
그러나 그 치열한 경쟁력을 뚫고 하나 구입을 하였지용..ㅎㅎ

화면상 오른쪽 파란색 보냉백이예요

그리고 그 다음해엔 색상을 바꿔서 다시 나왔답니다
요때도 치열하게 하나 ㅋㅋㅋㅋㅋ

잡지와 함께 한컷샷도 남아있네요
뭐 어차피 일알못은 그림책이구요...ㅋㅋㅋㅋㅋ

그 다음해에는 요런 디자인도 나왔구요~

작년에 욕 겁나게 먹은 퀄리티 최하급 보냉백은 요쿠르트 몇개 들어갈정도의 사이즈도
만들어 냅디다
워따쓰니?? ㅋㅋㅋㅋㅋ
사는나랑 다른건 뭐니?? 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우리집엔 보냉백이 수십개가 되었다는 전설이~

그나저나 한강나갈 준비는 완벽한데 말입니다...
비가 그쳐야 좀 나가볼텐데..또 장마가 끝나면 땡볕더위일테고
나가지 말아야 할 이유를 자꾸 찾는거 같기도 하고 그럽니다..ㅋㅋㅋ

요기서 딱 끝나야 하는데
아무래도 뭔가가 더 있을거 같아서
좀 더 뒤져보고 나타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