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RLOCK IN STEEMIT #12> 문제적남자를 스팀에서 만나다

in busy •  7 years ago 

안녕하세요 스티미언 님들 @pyorinho입니다. "SHERLOCK IN STEEMIT"

2018년 첫번째 프로젝트 셜록인스티밋 12회차입니다

오늘은 전국에 흐르고 눈도 오고, 비트도 힘을 못쓰고 힘든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

잠깐 모든것 잊고 문제한번 풀어보시죠 ^^


<참여방법>

  1. vote한다
  2. 정답과 그 이유를 설명한다

( 다른댓글에 정답이 나왔더라도 정답댓글을 달아주셔야 참여가 됩니다.)



3.리스팀은 선택입니다 ^^ 참여자가 늘수록 보상도 늘겠죠?


<방식>

  1. 매주 2회 문제를 업로드
  2. 글 게시후 4일후에 정답발표
  3. 가장 빠른 정답자에게 글보상액의 30% <1명>, 정답자 없을시 추첨자를 4명에서 8명으로
  4. 센스있는 답변자에게 글 보상액의 20%<주관적기준, 1명> 없을시 추첨자 보상기준 up
  5. 정답발표전 정답자중 추첨을 통해서 글보상액의 10% <5명>
  6. 차후 보상액증가와 반응에따른 보상 조절가능

#12. Perfect Alibi

용산 광역수사대에서 수상한 사건의 지원요청이 들어왔다. 단순한 도난사건이었는데 유력한 용의자는 알리바이가 명확하고 , 다른 용의자는 보이지 않아 지원을 요청한 것이었다.

사건은 지난 수요일, 영미씨는 새로사귄 남자친구 알프레도 키엘리니와 함께 조조영화를보러갔다고 한다. 시간은 오전9시 키엘리니씨와 함께 팝콘과 음료수를 사서 영화를 보는데잠이 너무 쏟아져 영화를 보는 도중에 잠이 들었고 중간에 꺠긴 했으나 금세 잠이 들어서영화가 끝나자 키엘리니씨가 깨워줬다고 한다.

그리고나서 비몽사몽인채로 키엘리니씨의 차를 타고 강원도바다로 곧장 향했다고 한다. 차속에서 잠을 깨려고 마신 음료수를 먹자 잠이 깨긴 커녕 더 잠이와서 곧바로 잠이 들었고 오후 3시경 속초에 도착하니 키엘리니씨가 나를 깨우면서 "차가 평일인대도 너무 막혀서 2시간이면 올거리를 4시간이나 걸렸네요"라고 했다고 한다.

회를 맛있게 먹고, 함께 일몰을 본후 집으로 돌아왔더니 집에 도둑이 든 것이였다.
영희씨가 유일한 열쇠를 핸드백에 가지고있었고 침입의 흔적은 전혀 보이질 않았다. 영화관에서 영미씨의 집까지는 2시간거리였고, 중간에 영화관에서 꺠서 본 장면의 시간을 보니앞뒤로 30-40분의 텀밖에 없어서 키엘리니씨가 집에 들렸다가 올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용의선상에서 배제시켰다고 한다.

코린이는 어떻게 사건을 풀어야 할까?

p.s. 이번회차도 제가 생각한 답이 있으나 열린결말입니다 ^^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내용이 흥미롭네요 답은 다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전 이야기처럼 써볼게요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공원 벤치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본다 그중 슬픔에 빠져 보이는 여자 한 명이 보인다 이러한 여자들은 조금만 다독여줘도 마음을 쉽게 주니까 속이기 쉬운 사냥감이다 여자의 차림새를 훑어본다 어느 정도 돈이 있어 보이고... 한번 접근해볼까? 천천히 그 여자에게 다가간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그녀에게 접근한다 생각대로 그녀와의 대화는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손쉽게 번호 교환까지 성공했다 그렇게 며칠간 연락을 하고 만남을 가지니 그녀는 나에게 마음을 열었고 우리는 연인 사이가 됐다

이제는 그녀에 재산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선 그녀의 집을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일부로 늦은 시간에 데이트 약속을 잡아서 데이트가 끝이나니 어느덧 새벽시간이 됐다 늦었으니 혼자 보내면 걱정된다며 그녀의 집까지 데려다줬다 그녀는 늦은 시간이라 내가 걱정이 됐는지 커피라도 한잔하고 가라며 팔을 붙잡는다 나는 괜찮다며 웃으며 어서 들어가라고 했지만 그녀는 그러한 나의 팔을 놓지 않았다 이것 또한 예상한 전개이다 그녀의 성격상 쉽게 보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못 이기는 척 그녀의 집으로 향한다

영미는 핸드백에서 주섬주섬 열쇠를 꺼내서 문을 연다 보안장치라곤 저 열쇠뿐인 것 같다 열쇠만 확보한다면 얼마든지 쉽게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집 안에 들어가자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다 역시 내감은 틀리지 않았다 성공만 한다면 확실히 돈벌이가 될 것이다 그렇게 계획을 머릿속으로 짜며 현관에 가만히 서있는데 영미가 그렇게 있지 말고 거실에 있는 소파에 잠깐 앉아 있어라 하면서 부엌으로 갔다 다른 곳도 더 확인하고 싶지만 참아야 한다 이 정도 확인한 것만으로도 충분한 성과를 낸 셈이다 그렇게 따뜻한 커피를 한잔 마시고 너무 늦었으니 빨리 쉬라는 말과 하고선 집으로 돌아갔다

이제는 실행만이 남았다 다음날 동업자에게 좋은 먹잇감을 찾았다며 연락을 해서 범행 계획을 짰다 그 계획은 이러했다 일부로 집과 멀리 있는 영화관으로 간다 그 영화관에서 미리 준비해둔 소량의 수면제를 음료수에 넣는다 영미가 잠드는 순간 동업자에게 열쇠를 넘겨주고 난 시간을 끄는 동안 동업자는 집을 터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흘러갈지는 모르겠지만 이 모든 것은 운에 맡겨야겠지 나는 맡은 일만 잘하면 되는 것이다 계획대로 약속을 잡고 그녀를 만났다 그녀는 멀리 있는 영화관을 왜 가냐고 의아했지만 강원도를 구경시켜주고 싶다는 말로 얼버무리니 아무 의심 없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화관에 도착하고 영미와 영화를 고르고 시간에 맞춰 팝콘과 음료를 구매했다 그녀가 보이지 않는 위치에서 빠르게 음료에 소량의 수면제를 음료수 속에 넣는다

영화가 시작이 되고 계획대로 그녀는 음료를 마신다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그녀는 잠이 들겠지 그렇게 몇 분이 지나자 약속했다는 듯이 그녀는 잠이 들었다 미리 와있던 동업자에게 열쇠를 넘기고선 그녀의 눈치를 살폈다 몇 분 후 열쇠를 복사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열쇠를 돌려주고 동업자는 복사된 열쇠를 가지고 그녀의 집으로 향한다 나는 그동안 시간을 벌기로 했다 어느덧 영화가 끝이 나고 그녀를 깨웠다 비몽사몽 상태인 그녀 부축하며 차에 태우고선 미리 준비해둔 소량의 수면제가 들어있는 음료수를 잘 보이는 곳에 놓고 강원도 바다로 향했다 그녀는 고개를 저으며 오늘따라 왜 이렇게 졸릴까라는 말과 함께 준비해둔 음료수를 먹는다

모든 게 순조롭게 흘러간다 그녀는 몇 분 후 다시 잠이 들었고 나는 목적지를 향해 열심히 운전하다 보니 2시간 만에 강원도 바다에 도착했다 도착은 했지만 그녀를 깨우지 않았다 왜냐하면 우리에겐 집을 털고서 증거를 완전히 없애야 할 시간도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조그마한 실수로 꼬리가 잡히기 때문이다 그렇게 2시간 정도 시간이 지났을까 더 이상 시간을 끌다간 이상하다고 생각을 하겠지 그녀의 어깨를 흔들며 도착했다고 일어나라는 말을 하자 그녀는 눈을 비비며 벌써 도착했냐고 말을 했다

무슨 소리냐면서 벌써 4시간이 지났다고 말을 하자 영미는 깜짝 놀라며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냐면서 호들갑을 떨었다 그러는 영미에게 평일인데도 차가 너무 막혀서 2시간이면 올 거리를 4시간이나 걸렸다며 거짓말을 했다 그로고선 바로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배고프다면서 횟집을 가리키며 바다 왔으니 회나 먹을까?라며 대화 주제를 돌렸다

아무 의심 없이 좋다며 횟집으로 갔다 횟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자 동업자에게서 모든 일들이 끝났다는 문자가 왔다 그 말을 듣으니 불안했던 마음이 진정돼 안심하고 데이트에 더 집중을 할 수 있었다 저녁을 다 먹고 경치가 좋은 곳으로 이동해 일몰을 보러 갔다 마음 같으면 바로 돌아가고 싶지만 이미 약속했기 때문에 취소를 하지 못했다 끝까지 완벽하게 일을 처리해야 한다 조금의 의심조차 들지 않도록... 일몰을 보고 나서 일찍부터 데이트했으니 이제 쉬러 갈까?라는 말과 함께 그녀의 집으로 향했다 영미를 집까지 데려다주고선 집 앞에서 오늘 재밌었어 일찍부터 데이트해서 피곤할 테니 집에서 푹 쉬어라는 말을 하고선 영미를 들여 보내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동업자에게 찾아갔다


적다보니 길어졌네요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중간중간은 조금 표현이나 그런 것들을 생략했어요 ㅋㅋ

키엘리니씨가 쌍둥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관 시작하자 잠을 잤다고 했는데 거기에 수면제를 넣은후 본래 애인인 키엘리니씨가 쌍둥이형제와 자리를 바꾼후 가방에 있던 열쇠를 가지고 갑니다 그후 차안에서 또 수면제가 든 음료를 준후 중간에 또 서로 바꾸고 난후 열쇠는 다시
넣지 않았을까 싶어요

@댓글시간

  • 댓글정보(시간순)
순서아이디댓글시간(링크)보팅$주사위
1upmyvote2018년03월08일 10시06분
1.726555
2yeonhage2018년03월08일 10시40분
0.017672
3kaine2018년03월08일 11시46분
0.001755
4hee45522018년03월08일 13시43분
0.010896
5choim2018년03월09일 01시31분
0.001604
6muliapenjelajah2018년03월09일 01시34분
0.001487
7seongih72018년03월09일 05시17분
0591
8momoggo2018년03월10일 17시33분
0.040610
9pyorinho2018년03월11일 14시31분
0.511868
  • 댓글정보(시간순)
순서아이디댓글시간(링크)보팅$주사위
1upmyvote2018년03월08일 10시06분
1.726893
2yeonhage2018년03월08일 10시40분
0.017808
3kaine2018년03월08일 11시46분
0.001649
4hee45522018년03월08일 13시43분
0.010906
5choim2018년03월09일 01시31분
0.00158
6muliapenjelajah2018년03월09일 01시34분
0.001102
7seongih72018년03월09일 05시17분
0729
8momoggo2018년03월10일 17시33분
0.04078
9pyorinho2018년03월11일 14시31분
0.511726

참여합니다. ㅎㅎ
키엘리니씨는 미리 음료수를 준비했고
바닷가 가는 길에 잠든 영희씨의 핸드백에서
열쇠를 빼내서 열쇠아저씨에게 복사!
복제열쇠는 공범에게 넘긴겁니다.
그리고 유유히 속초에 가서 회도 먹고 일몰까지 본거죠!
(공범빼고 영희씨집이 중간에 있다로 가려다가 바꿨어요ㅋ)

개인적인 판단은 날짜가 안나와 있어서 오후 3시가 당일 오후세시가 아니라 하루가 지난 오후 세시였던것 같습니다 즉 만 하루가 그냥 지난것이죠.... 그 잠든 시간동안 유유히 물건을 훔쳐내면 될것 같습니다

영희씨와 영미씨가 동일 인물인거죠??

음.. 일단 집은 용산 부근이고 용산에서 2시간 거리...

속초가 영화관일수도 있는건가요?? 따라서

음료수를 마시자마자 그 길로 왕복 4시간을 몰아

잠든사이에 훔치고 왔다??

"영화관에서 집이 2시간이다."가 해법이려나요? ㅎㅎ

그럼 참여해보고 갑니다!

네 같은이름입니다..ㅋ아이고 영미가 영희가 되었네요 . 안헷갈리게 영어이름으로 써줘야겠어요 ^^ 참여감사합니다

Vote back

이번에도 참여해요 ㅎㅎ
공범과 함께 저지른것같아요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영미가 잠든 후 키를 찾아서 바로 옆자리에 있던 공범에게 주고 키엘리니는 영미와 영화를 계속 봅니다. 영화가 끝나고 영미집으로가서 열쇠를 받아 강원도로 갔기때문에 평소보다 2시간이 더 걸렸지만 영미는 잠들어있으니 그걸 눈치채지못하고 용의선상에서 제외시켰던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