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diamondsutraAll contenthive-129948hive-196917krhive-166405zzanhive-185836hive-183959hive-150122hive-180932steemphotographyhive-144064hive-101145hive-183397hive-184714uncommonlabhive-188619bitcoinhive-145157hive-103599hive-193186hive-193637krsuccesshive-180106hive-179660TrendingNewHotLikersnow3210123 (51)in kr • 2 years ago[금강경 001] 법회가 열린 인연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서 큰 비구 천이백오십인과 함께 계시었다. 그 때 세존께서는 진지드실 때가 되었으므로 가사를 입으시고 바루를 가지시고 사위성에 들어 가시와 차례로 밥을 비시었다. 그리고 본곳으로 돌아 오시어 공양을 마치신 뒤 가사와 바루를 거두시고 발을 씻으신 다음 자리를 펴고 앉으셨다. Thus…kimdamon (26)in buddhist • 6 years agoKorean temple, Mt.Palgong Gatbawi!!!Bodhisattva! It is an old temple located in Wachon-myeon, Gyeongsan-si, Gyeongsangbuk-do. The Buddha who wears a stone cap on his head is Gatbawi Buddha, It is said that if parents who prepare…kimdamon (26)in sasungam • 6 years agoSouth Korea's Temple, SasungamHi. I'd like to introduce Sasungam, located in Jeonnam Gurye. It belongs to the Buddhist Jogye Order of the Korean Buddhism, Huaeomsa. It is said that four monks of Wonhyo, Uisang, Dosun, and…bulsik (59)in kr • 7 years agoBULSIK / ⟪금강경⟫ 이야기 #9 (마지막) "좋은 것도 내려놓자" - 과거심도, 현재심도, 미래심도 찾을 수 없다⟪금강경⟫의 끝없는 반복구, 중복되는 이야기들을 모두 걸러내고 새로운 주제들만으로 이야기를 전개했지만, 여전히 그말이 그말 같다. 노파심과 잔소리는 질문자인 수보리와 답변가인 부처님 두 사람 모두 상당했지만, 그 정도의 반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어쩌면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이 ⟪금강경⟫인지도 모르겠다. 수보리가 맨 처음 웅성거리는 사람들 사이에서…bulsik (59)in kr • 7 years agoBULSIK / ⟪금강경⟫ 이야기 #8 "바른 마음으로 사는 이에게는 항상 수호천사가" - 유불, 약존중제자⟪금강경⟫이 말하는 이치와 논리에 관해서는 이야기를 계속 해 왔는데, 본질로 돌아가서 맨처음 수보리의 물음으로 돌아가보자. "보살은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란 질문.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다. 그렇다. 금강경은 "보살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으로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이미 진도가 많이 나가서 ⟪금강경⟫이 거의 끝나갈…bulsik (59)in kr • 7 years agoBULSIK / ⟪금강경⟫ 이야기 #7 "'부처'와 '중생'이 다르다고" - 이름이 중생, 이름이 무상정등각지난번에 공덕을 크고 작다고 말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했다. 크다작다 하려면 뭔가 손에 잡히는 모양이 있어야 가늠할 수 있는 것이니까공덕은 그 크기를 잴 수 없는 것이맞다. 여전히 내가 베푼 선행과 보시가 얼마나 큰 공덕으로 부풀어서 돌아올까라는 막연한 기대는 ⟪금강경⟫을 여기까지 읽어오신 분들은 이제 살짝 초월해주셔야 하는 시점이 온다. 이번에는…bulsik (59)in kr • 7 years agoBULSIK / ⟪금강경⟫ 이야기 #6 "신심, 제대로 된 이해를 통해" - 금강경은 없다성철스님의 산은 산, 물은 물 은 선어록에 나오는 말이다. 한 때 이 문장 속에 숨은 어떤 깊은 뜻이 있나 하는 막연한 추측에 한 때 유행어가 된 적 이있다. 그렇게 유명하다니 보니 그 유사한 말들도 함께 쏟아졌다. “산은 산대로, 물은 물대로”, “산은 산이 아니요, 물은 물이 아니다” “어제 본 산 은 같은산이로되 오늘 보는 이…bulsik (59)in kr • 7 years agoBULSIK / ⟪금강경⟫ 이야기 #5 "보이지도 않는 복덕을 어디서" - 공덕 따위는 없다지난번에 주요한 사구게는 모두 다 나왔다. 이제 뼈는 다 추렸으니까 나머지 디테일만 챙기면 된다. 지난번 까지의 내용이 그만큼 중심적인 내용이다. “공덕에 대해 완전히 잊으면 진짜 공덕이고, 그래서 복을 받는다” 라고 분명히 해놓고 부처님은 이제 "공덕을 받지 않는다" 고 ‘도리도리’다. 이건 마치 “내가 언제 몇시 몇분에…bulsik (59)in kr • 7 years agoBULSIK / ⟪금강경⟫ 이야기 #4 "형상이 있는 것들은 모두 사라져 간다" - 중생도, 보살도, 부처도지난 3회에서 부처님이 계속 당신의 몸을 비유로 들어서 매우 심하게 상을 거부 하려는 모습을 계속 보아왔다. 물론'순경계'와'역경계'. 그러니까 우리가 어떤 대상을 만날때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좋다고 생각하는 것일 경우 넘기 더 어렵다는 이야기를 했다. 참으로 여러가지 대상들이란 우리의 기대에 늘 부응하는 것은 아니다. 부처님이 항상 우리의…bulsik (59)in kr • 7 years agoBULSIK / ⟪금강경⟫ 이야기 #3 "보이는 것, 모두 진실인가" - 조건부 보시하시면 안됩니다금강경 Diamond Sutra 다시 수보리여, 보살은 [어떤] 조건에 [집착을] 두지 말고 베풀어야 합니다. 말하자면 형상에 [집착을] 두지말고 보시해야 하고, 소리나, 냄새나, 맛이나, 감각적인 [대상들에 따른] 생각에 [집착을] 두지 말고 보시해야 합니다. 보살이 [그런 것들에] 집착을 두지 않고 베푸는 복덕은…bulsik (59)in kr • 7 years agoBULSIK / ⟪금강경⟫ 이야기 #2 "아, 사뜨바여!" - 네 가지 중생자, 지난 번에 수보리가 그 자리에 앉아있던 대중들을 대표해서 자리에서 일어났고 과연 그가 어떤 질문으로 “이 고요한 정적을 깨뜨릴까?” 1,250명 사람들의 시선은 모두 그에게 집중되었다. 그의 입을 쳐다 보고 있는 것은 ⟪금강경⟫을 읽는 사람도 마찬가지겠다. 그가 어떤 말로 시작할지 궁금하지 않은 독자라면 아마 ⟪금강경⟫을 읽는 과정은 분명…bulsik (59)in kr • 7 years agoBULSIK / ⟪금강경⟫ 이야기 #1 "설법의 당시를 상상하며" - 기원정사우리가 아는 인도는 오늘날 하나의 나라지만 부처님이 살았던 2,500년 전의 당시 인도는 16개의 나라로 나누어져 있었으며 지금의 세계정세가 중국과 미국으로 양분되듯, 그 중 가장 강력한 나라는 갠지스 강을 두고 각각 남안의 마가다Magadha와 북안의 꼬살라Kosala였다. 붓다가 태어난 나라 까삘라Kapila는 대단히 그 16개의 큰 나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