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e Street 2,500만$ USDC 대출로 디파이(Defi) 영역에 뛰어 들다

저명한 금융거래기업 Jane Street 가 Clearpool(디파이 마켓플레이스) 을 통해 블록타워 캐피탈로부터 2500만$ USDC를 빌리는 등 디파이 진출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Clearpool은 2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Clearpool은 기관들이 대여자로부터 무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Arrington Capital, Sequoia Capital, Sino Global Capital and HashKey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고 있다.

클리어풀은 보도자료에서 "월가 주요 기관이 디파이 프로토콜로 차입 거래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언급했다. 블록타워의 총괄 파트너인 사나트 라오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디파이 프로토콜은 일반적으로 연 15%에서 25%의 이자를 받지만 블록타워가 제인 스트리트로부터 받을 이자율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Jane Street는 지난 달 탈중앙화 대출 규약인 바스티온을 지원하며 첫 번째 디파이 투자를 했다.

뉴욕 회사는 또한 로빈후드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유동성을 제공하고 2017년에 첫 번째 암호화폐 거래를 했다.

지난 1월 Jane Street의 터너 배티는 암호화폐 거래를 "명백한 성장 지역"이라고 표현하며, Jane Street의 암호화폐 관련 종사자 수가 "그 어느 때보다 많아졌다"고 말했다.

출처: Yahoo! Finance, 2022.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