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 촉촉한 11월의 가을을 떠나보내는 월요일아침입니다..

안녕하세요.. 럽럽 투럽맘입니다^^♥

대구에는 밤사이에 비가 내리고 아침에도 한방울씩 내렸다가 그쳤다가 하고있어요..

11월의 가랑비에 빨갛게 노랗게 물들었던 나뭇잎들이 이젠 길거리에 살포시 내려앉아 멋진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해요..

덕분에 잠시 마트 갈때에 한 우산을 쓰고 쫑알쫑알 이야기하며 꼬옥 붙어가는 다정한 1호,2호의 모습을 오랜만에 사진에 담았네요^^..

주말에 실컷 놀다가 월요일 아침에는 분주하게 아침준비를 해야해서 항상 긴장하는 것같아요..

그러다 이 시간쯤 되면 긴장이 딱 풀리는데.. 오늘 같이 공기도 촉촉한 날에는 따뜻한 커피한잔이 유독 그립네요..

늘 건강하던 2호도 열감기를 이기지 못해 오늘 하루는 집에서 같이 푹~ 쉬는 중이랍니다...

모두들 이런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길 바래요..

월요일 아침을 시작하기는 스팀몬스터도 힘든건지.. 여기저기 로딩이 자꾸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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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여유 있을때 스몬을 한번 알아가려 했더니^^;;

그래도 많은 분들이 알려주셔서 놀라지는 않았네요..

지난주 @goodhello 님의 파워다운 해킹사건은 잘 해결되셨는지 걱정입니다..

저는 컴퓨터를 잘 몰라 내심 보안에 신경을 덜 쓰고 있었는데.. 다시한번 경각심이 들었어요..ㅠㅠ

그래도 옆에서 물심양면으로 많은 분들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 자신의 일처럼 도와주고 알고있는 정보를 알려주셔서 정말 옆에서 보기에도 너무 감사한거 같아요..

오늘도 유쾌하게 시작할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래요..

스몬도 투자(?)처럼 꾸준히 일일 1퀘스트 정도는 해볼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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