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on]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

지난 몇 년 동안 스팀잇에서 트렌디한 정보를 최대한 자세하게 정리하여 공유하고자 노력했으나, 시간이 좀 흐르고 나면 스스로도 내가 쓴 글을 찾기 어렵다는 단점 때문에 이런 저런 고민을 해보다가 티스토리와 함께 운영해봤습니다.

티스토리를 병행해서 운영해보니 완전히 새로운 구독자층이 생기는 걸 보면서 확실히 아직 국내에서는 구글보다는 네이버, 다음 검색 엔진을 통한 유입이 훨씬 압도적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네요.

트렌디한 정보는 그 당시에는 좋지만 시간이 조금만 흘러도 별로 큰 가치를 가지지 못한다는 걸 새삼 많이 느끼는 요즘입니다. 누가 언제 확인해도 가치를 가질 수 있는 기초적인 정보들을 잘 모아놓아야 비로소 하나의 자료이자 데이터로 빛을 발할 수 있는 것 같아 노션에 별도의 자료 창고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노션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