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밭에 풋고추가 주렁주렁인데 아무도 오질 않네요
해마다 여러팀이 와서 자루로 따갔는데
상중이고 시엄니 와 계시니 어렵다고~
지난해엔 생수병 6개 담궜는데 시부께서 맛나게 드셔서 올핸 많이 해 드린다고 했는데~
항아리 하나 잡아서 고추를 씻어 물기를 말린뒤 넣었어요
간장,물,설탕을 끊이고 식초까지 넣어 부었지요
고추 뜨지말라고 마른 뽕나무줄기를 엮어 얹고 돌로 눌렀어요
시엄니가 집뒤에 자리를 잡아 주셨지요
그늘진 곳이라 여기사 좋다기에 짠지와 새우젓도 여기에 놓으라 하시더군요
하나 둘 항아리가 채워질 예정입니다
아주 좋은 게시물 #jhy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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