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230523] AI로 인한 뇌의 확장steemCreated with Sketch.

in hive-124908 •  2 years ago  (edited)

[김용태 칼럼] 슈퍼개인이 등장할 수 있을까?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91057

AI와 공조하면 슈퍼개인이 등장할 수도 있는 환경으로 변했습니다. 마샬 맥루한은 <미디어의 이해>에서 미디어란 인간의 확장이라는 독창적인 관점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바퀴는 발의 확장이고 옷은 피부의 확장이며, 망원경은 눈의 확장, 라디오는 귀의 확장이지요. 인류 문명의 역사는 인간의 몸을 확장해온 과정이라 할 수도 있습니다.

위의 이론에 의하면 기계는 인간의 손과 발의 확장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손발을 대체하는 기계의 발명으로 본격화된 산업혁명으로 인해, 산업 자본가들이 부상하고 기업이라는 전문생산조직체가 만들어지면서 지식근로자나 전문가 직업이 최고의 직업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제 인류는 AI라는 도구를 활용해 뇌의 확장에 나서고 있는 셈입니다.
AI의 등장과 웹3 메타버스의 결합은 지식의 개념과 용어를 재정의토록 하고 있으며, 직업의 재정의 또한 가속화하고 있는 중인 듯 합니다.

기존의 인간의 확장은 단순한 신체 기능적인 확장이며 혹은 생산성 확장을 위한 도구로서 기능하였다면, AI로 비롯된 뇌의 확장은 인간이라는 기본 개체의 외연을 네트워크와 결합하여 무한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제 우리 시대에 슈퍼개인의 등장을 볼 수 있을까요?
어쩌면 가까운 미래에 우리는 확실히 차별화되고 진화된 인간종을 보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 AI와 좀더 친화적이고 쉽게 융합할 수 있는 개인들은 과거에 보지 못했던 평범한 사람들과 다방면에서 차별화된 길을 걸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뇌과학 및 의학적 지식을 빨리 수용적으로 받아들이고 경제적으로 충분한 여건을 마련한 개인들은 불멸을 향한 의학계의 연구결과를 빨리 받아들여 그 혜택을 우선적으로 보게 될 날도 오지 않을까요?
최근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의 연구를 비롯하여 노화를 늦추는 각종 약물(NAD부스터)들을 개발하고 스스로 생체실험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런 생각들이 더욱 드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커다란 부작용이 없다면 최소한의 임상적 안정성이 검증된 그러한 전구체 약물들을 시험해 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소위 Singularity라 불리우는 기술적 특이점은 생각보다도 빨리 우리 곁을 찾아오고 있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또한 그 특이점 전후의 기술적 발전 속도는 생각보다 더욱 빠를 것이며, 빠르게 적응하지 못하는 개개인은 빠르게 낙오될 가능성도 그만큼 클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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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너무 빨리 변합니다.

네; 확실히 그런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