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may be richer than me, but you will never be free like me
Capitalism에서 Humanism을 찾는 여행자,
@rbaggo 입니다.
오늘은 정해진 곳 없이 오르후스를 돌아다녀 보기로 했다.
길을 걷다 굉장히 특이한 점을 하나 발견하게 됐는데, 길거리 중앙에 와이어들로 이어 가로등을 설치한 것이었다.
유럽 어느 나라에서도 이러한 모습을 본 적이 없어 굉장히 신기했다. 별 것 아니지만 처음 겪는 생소한 것일 때 새로움을 느끼는 것 같다.
도심을 둘러보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언덕에 올라가 보는 것이다. 그런데 올라가면서 특이한 건물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바로 언덕 위에 풍차가 있는 것이었다. 외관의 모습은 매우 오래 전 만들어진 것으로 보였는데, 풍차가 달린 건물이 원래 저런 모습이었나
언덕 위에 난 길을 조금 더 걸어가보니 특이한 형태의 돔 모양을 가진 건물이 나타났는데, 대개 저러한 재질의 건물들은 보타닉가든과 같은 식물들을 전시해놓는 박물관일 경우가 많다.
예상대로 이 곳은 식물원과 정원이었다.
넓은 언덕에 참 다양한 종들의 식물들이 많이 모여 있었는데
이 곳은 이미 알려진 핫플레이스인지 많은 사람들이 애완동물과 함께 방문한 이들이 많았다.
돗자리 하나 가져와 피고 누워 아무 걱정 없이 푹 쉬고 싶다.
이것은 선인장인가?
꼭 나무와 같은 형태를 가진 신기한 선인장도 있었고
또 이쁘게 피어오른 꽃들도 있었다.
가까이 다가가면 나는 꽃 향도 너무 좋아서 그 좋았던 기분이 쉽게 잊혀지질 않는다.
물론 당시에는 혼자 여행했었는데 누군가 함께 왔다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조금 아쉽기도 했다.
start success go!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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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은 자유롭지만 역시 좀 외롭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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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raah님
아무래도 자유로운 대신에 좋은 곳을 혼자만 봐야한다는 아쉬움이 있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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