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news] Wirecard의 여파 feat. 소프트뱅크

in hive-196917 •  4 years ago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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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카드의 부도 소식에 여기저기 곡소리가 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선 2019년 4월달에 Softbank가 약 900M EUR를 투자를 하면서 와이어카드에 들어갔었는데, 투자몫에 해당하는 주식을 받았다면 개당 100 EUR가 넘는 가격으로 받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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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와이어카드의 행보도 그다지 시원하게 올라간다는 느낌보다는 등락을 계속했는데 지금 만약 주식을 100EUR에 샀다면 자산 가치는 -98.7%로 줄어든 상태입니다.

하지만! 소포트뱅크가 도 그냥 소프트뱅크가 아닙니다.

파이낸스 타임에 의하면 소프트뱅크는 900M EUR를 본드화 해서 Credit Suisse를 통해서 비교적 넓은 투자자층에게 되팔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실상 소프트뱅크는 900M EUR에 대한 비용을 그대로 다시 회수를 하고, 추가로 수수료까지 챙겨서 몇백만 불이 되는 이익을 보고 손을 털었다고 보면 됩니다.

Finance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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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실이 바탕이 되면서 사실상 소프트뱅크의 주가도 전혀 타격없이 가고 있는 상황이고 여파가 없습니다. 다만 당시 소프트뱅크의 와이어카드 본드를 샀던 투자자들이 그 손해를 고스란히 앉고 가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역시 아무거나 사면 안됩니다...)

그와 반대로 사실 직접적인 투자나 연관성보다는 비자 카드 파트너쉽에 의해 와이어카드를 대부분의 암호화폐 프로젝트와 같이 선택하고 진행했던 크립토닷컴의 MCO 가격은 현재 고전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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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연속으로 오늘도 약 7%정도 가격이 빠지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BTC 대비 가격이 많이 빠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의 빠짐 정도가 폭락이라기 보다는 일반적인 외부 영향의 악재 정도로 빠지고 있는 상황이라, 외부 악재를 해결하고 나갔을 경우 다시 정상화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프로젝트가 MCO입니다. 그를 반증이라도 하듯이, 지난 3월달의 폭락 이후로 가장 빠르게 회복을 하면서 가격을 안정화 시킨 것으 MCO와 CRO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외부 악재는 무조건 다 막을 수 는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프로젝트 오너들이 어떤 방향으로 어떤 방식으로 빠르고 현명하게 대처하는것에 따라서 소비자와 투자자들이 믿고 따라간다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MCO팀의 경우는 현재 비자 데빗 카드를 발급해줄 수 있는 기관들과 밤낮없이 컨텍을 해서 빠르게 유럽과 아시아쪽에 카드 발급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까지도 아시아쪽 (싱가포르) 발급 카드에 대한 사용 중단은 언급이 없는 상태로 MCO 비자카드를 소유하신 분들은 MCO측의 공식적인 채널들을 살펴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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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 타임에 의하면 소프트뱅크는 900M EUR를 본드화 해서 Credit Suisse를 통해서 비교적 넓은 투자자층에게 되팔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실상 소프트뱅크는 900M EUR에 대한 비용을 그대로 다시 회수를 하고, 추가로 수수료까지 챙겨서 몇백만 불이 되는 이익을 보고 손을 털었다고 보면 됩니다.

소프트뱅크의 저력이 엿보여지네요

ㅋㅋㅋ 아찔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