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맛있다고 난리치는 모란역 근처 다담포차 'Dadampocha' near Moran Station, where my friend is going crazy about it

2024.11.04 월요일, 모란역 근처 다담포차

주소 : 경기 성남시 중원구 제일로35번길 15-1 1층
전화 : 031-754-2544

메뉴는 위 사진과 같다.

친구가 다담포차를 굉장히 좋아한다. My friend really likes dadampocha

월요일부터 뭔 술을 먹냐고 하겠는데, 화요일에도 술약속이 생기고 월요일에도 술약속이 생기게 됐다.
I'm asking what I'm drinking from Monday, but I have a drinking appointment on Tuesday and a drinking appointment on Monday.

나는 다담포차가 그저 그런 술집이라고 생각하는데, 내 친구는 음식 본연의 맛이 굉장히 좋다고 한다. 나도 이와같은 측면에서 다시 느껴보기 위해 방문하기로 했다.
I think Dadampocha is just that kind of bar, and my friend says the original taste of the food is very good. I decided to visit to feel it again in this aspect.

판교에서 퇴근 후 모란에 있는 다담포차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이전에도 두어번 걸어가본 적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걸을 수 있었다. After work in Pangyo, I decided to walk to Dadampocha in Moran. I had walked a couple of times before, so I could walk without difficulty.

처음 도착해서 주문한 음식이 아구수육이다. 아구를 잘 손질해서 찜으로 쪄낸 것 같다.
The first food I ordered was boiled angler. I think the boiled angler was well-groomed and steamed.

여기서 이미 배불렀지만, 친구는 나에게 병어조림을 먹이고 싶었나보다. 내 친구가 병어조림은 4명이서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했다.
I was already full here, but my friend must have wanted to feed me a braised fish. My friend said braised fish is enough for 4 people.

병어조림은 정말 맛있었다. 정말 맛있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다 먹진 못했다.(거의 친구가 다 먹음)
Braised fish was really good. It was really good, but I couldn't finish it because I was so full. (Almost my friend ate it all)

배불러서 겨우 333 버스를 타고 안양까지 올 수 있었다.
I was only able to get to Anyang by 333 bus because I was full.

맨날 먹는 얘기를 쓰는 게 일상이니.. 당연히 살이 찔 수밖에 없구나
Since it's my daily life to write about eating... Of course, I can't help but gain we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