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과학자들의 미친 실험 TOP 5steemCreated with Sketch.

in jjangjjangman •  7 years ago 

오늘날 우리가 발전된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에 과학자들이 엄청난 기여를 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때문에 우리가 어떤 지식이나 정보를 얻고자 하면 방대한 양의 자료를 손쉽게 얻을 수 있고, 그 양 또한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과학이 오늘날의 모습에 이르기 까지는 ‘타협’이 필요했다. 몇몇의 과학자들은 실험 대상자들에게 ‘막장’스러운 실험들을 행해 오면서 말이다.

  1. 방사능이 함유된 오트밀을 먹게한 MIT

아침식사용 식품을 제조하는 회사인 퀘이커 오츠는 1940년대에 매사추세츠 공대에 연구 보조금을 전달했다.
이 보조금의 용도는 퀘이커 오츠의 경쟁사인 크림 오브 위트가 자기네 오트밀의 영양소는 온 몸 구석구석에 다다른다는 주장을 하는 광고로 미디어에 도배한 이후, 퀘이커 오츠가 자신들이 만든 오트밀도 그렇게 하는지 검사해 보기 위해서였다.

퀘이커사는 자신들의 오트밀도 영양소 분배 면에서 크림 오브 위트 것에 전혀 뒤쳐지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기 원했고, 그래서 MIT에게 그 중 대부분이 정신 장애가 있는 100명의 고아들을 불러모으게 하여, 칼슘을 추적할 수 있는 물질과 방사성 철분을 섞은 오트밀을 먹였다. 이 방법을 통해 퀘이커사는 아이들의 몸 속에서 방사능 물질이 순환할 때 철분이 몸 속을 돌아다니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실험은 몇몇의 목숨을 지불하는 대가를 치뤄야 했으며, MIT는 소송으로 한화 2,100,000,000원을 잃었다.

  1. 실험 약물로 50명의 아이를 죽인 파이저

파이저라는 이름의 회사는 1996년 트로반이라는 항생제를 시험한 바 있다. 이 항생제는 간부전을 일으켰던 전력이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지리아에 뇌수막염이 유행할 때 20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시험되었다.

나이지리아에서 실험이 실시된 이유는 미국이나 EU에서는 아이들에게 이 약을 복용시키는 것이 불법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이지리아 정부는 파이저에게 이를 허가한 것을 부인하고 있고, 그 와중에 파이저 측은 정부가 허가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트로반이라는 이 항생제는 도합 50명의 어린이들을 죽음에 이르게 했고, 다른 몇몇에게는 정신적, 심리적 기형을 초래했다.

  1. 여성들에게 오랑우탄 새끼를 임신하게 했던 소련

구소련 생물학자인 일리아 이바노브는 그의 한 평생 유인원이 인간 여성을 임신시키는 걸 보고싶어 했다. 소련 정부는 여자를 유인원의 정자로 여자의 난자를 수정시킨다는 그의 계획에 너무나 흥미를 가진 나머지 그에게 필요한 자금을 대주었고, 프랑스의 파스퇴르 연구소가 침팬지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자신의 실험을 시작하기 위해 이바노브는 파리로 날아갔으나, 단 한 명의 프랑스 여성도 자원하지 않았다. 처음에 이바노브는 자신이 산부인과 의사인 척 하며 몰래 여자들을 원숭이 정자로 임신시키겠다고 제안했지만, 당연하게도 프랑스 정부는 이 제안을 거절했다. 그래서 이바노브는 오랑우탄 몇 마리를 모아 결국 소련으로 돌아갔다. 이바노브는 다섯 명의 자의로 지원한 실험 자원자를 확보했으나, 그가 가지고 있던 마지막 오랑우탄이 실험을 실시하기 전에 죽어버렸고, 결국 이바노브도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났다.

  1. 매일 커피 ‘세 주전자’를 마셔야 했던 범죄자

스웨덴 사람들은 원래 커피를 싫어했는데, 이유인 즉 커피를 사람의 수명을 줄이는 위험한 독으로 취급했기 때문이다. 구스타브 3세 왕은 이를 굳게 믿은 나머지 실험을 계획했다. 이 실험에서 그는 사형선고를 받아 곧 죽게 될 두 명의 살인범을 평생 감옥살이를 한다는 조건으로 사면해주었다. 거기에 더해, 그 중 한명은 매일 커피를 세 주전자씩 마시게 하고 나머지 한 명은 차를 세 주전자씩 마시게 했다. 결과적으로 차를 마신 죄수는 83세에 제일 먼저 죽었고, 커피를 마시던 죄수는 차 마시던 죄수와 왕 본인보다도 오래 살았다고...

  1. 원주민들에게 영양소를 허락치 않았던 캐나다 정부

1942년 캐나다 정부는 비타민과 영양소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시험해 보기 위해 원주민 보호구역에 살던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몇 가지 위험한 실험을 실시했다. 한 시험에서 정부는 지역사회의 각 구성원에게 비타민 보조제 없이 영양소만 1,500 칼로리만을 공급했다. 또 다른 시험에서는 연구원들이 1,000명의 굶주리고 있는 아이들에게 2년 동안 우유를 전혀 주지 않았다. 이 모든 실험에서 연구원들은 실험대상자들이 의사나 치과의를 방문하는 것을 금지했다고 하는데, 그들이 의료적인 도움을 받을 경우 실험 결과를 왜곡시킬 것을 걱정했기 때문이었다. 결국, 실험의 결과들은 수십년 동안 읽히지 않고 넘어갔고, 마침내 발견되었을 때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일축당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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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못됐네요 그중에도 파이저라는 기업이 젤 나쁜놈들이네요 !!!

헉 정말 말도 안되는..
지금 시대에 이런일이 있으면 정말 큰일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