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Art work> 타투 / Tattoo

in kr-art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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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패션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옷을 좋아했고 특히 남성복을 좋아합니다.
마음맞는 친구 4명이서 남성복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혹시 옷쟁이들 이란 페이지를 아신다면 손들어주세요^^)

그 4명 중 한명이 유독 타투를 좋아했습니다.
어느 날 타투를 좋아하는 친구가 저에게 타투도안을 그려달라는 부탁을 했습니다.
재밌을 거 같아 시작한게 점점 오기가 생겨 부족한 실력으로 힘들게 완성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실력에 비해 결과물이 잘 나와서 놀랐습니다.
그 친구도 굉장히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지금도 이 그림을 보면 신기합니다.
전혀 제 스타일이 아니고 심지어 색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의미가 큰 그림입니다.
비록 이 도안을 쓰지는 않았지만,
그 친구에게 굉장히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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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중에 손목에 타투하나 새겨보고싶네요!

요즘 작게 손목이나 발목에 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아직 무서워서 못하고있어요ㅎㅎ

와 세련된 패션피플의 스멜에 느껴지는데요?? 색 없이도 이렇게나...
멋있습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아앗 그림은 제 취저!!!ㅋㅋㅋ

감사합니다!!

와 정말 세련된 타투가 될뻔했는데 그래도 좋은 작품이 탄생했으니 거기서 만족해야겠네요 :)

타투까지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만족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에 문외한이라 무어라 표현을 잘 못하겠는데 정말 느낌이 좋은 그림 같아요. 깔끔한 선으로 인물을 세련되게 표현하신 것 같아요. 흑백이라 더 멋진 그림 같습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사실 선을 깔끔하게 그리느라 애를 엄청 먹었어요...
고생한 보람이 있네요ㅎㅎㅎ

타투는 간지죠 ㅎㅎㅎ
덴마크에서 살 때, 국민의 50%이상이 타투를 했다는 것을 듣고는 깜짝 놀랬었는데 ㅎㅎㅎ

예전에 덴마크를 갔을 때 분위기가 너무 조용해서 그런 문화랑은 거리가 멀줄 알았는데 의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