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못한 공연을 후회하고
우겨넣은 음식물들을 억지로 뱉어내고
우연은 다시 오지 않을꺼야
지하소극장
그 곳을 한아름 감싸는 소리
어느 길 너머에 있는 너를 끄집어내다
놓쳐버린건 무엇일까
그 변기위가 나의 집인걸
가쁜 숨은 잦아지고
그 어딘가에 발을 올려
이 곳은 아직도 매캐해
답답하고 깜깜해
손발이 저려와
삼키지 못할 건덕지들을 밀어넣으며
뽑아내버릴 휴지를 돌돌 말며
언젠간 떠날 이곳에 마음을 내주며
내일이라도 부스러질것같은 너에게
난 내 모든걸 약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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