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 이렇게 아빠 말 안 들으면 아빠 화나서 화병나서 죽어. 깨꼬닥.”
너희가 하도 말 안 들어서 아빠가 뻥을 좀 쳤다. 작은 너는 아빠가 과장된 목소리로 “깨꼬닥” 하니까 웃었다. 큰 너는 “아빠 죽는 거 싫어”라더니 엉엉 울었다.
큰 너는 “아빠 죽으면 다시 살아나? 아기로 다시 살아나?”라고 물었다. 아빠는 “글쎄. 그런데 아빠는 굳이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아”라고 했다. 너는 “아빠 다시 태어나면 같이 살고 싶은데”라더니 또 엉엉 울었다.
그런 소리 하면 애들 겁먹어 트라우마 생긴다고 엄마가 아빠를 혼냈다.
ㅋㅋㅋㅋㅋㅋ 자녀 양육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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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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