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환절기.

in kr •  7 years ago 

어느 달 며칠부터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되었노라 단정 지을 수 없고,

갑자기 따뜻해진 어느 하루 때문에
봄이 왔노라고 얘기할 수 없듯,

변화라는 것은 흐름이며 과정의 연속입니다.

그 계절에 맞는 자연스러운 정취가 찾아오기까지는
계절에도 적응과 시행 착오가 필요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겠지요.

무심코 누군가에게 변화의 조각
혹은 단편을 지적할 생각이라면,

그것은 온전히 변할 가능성을
무너뜨리는 행위일 수 있습니다.

변하고 있다면,
그저 변화 후의 모습만 상상하세요.

그 모습이 지금보다 나은 것이라면,
누군가의 환절기에
그저 묵묵한 응원과 따뜻한 격려만 해주세요.

_누군가의 변화에 취할 자세,

20170414_144650.jpg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Congratulations @afterrainfall! You received a personal award!

Happy Birthday! - You are on the Steem blockchain for 1 year!

Click here to view your Board

Support SteemitBoard's project! Vote for its witness and get one more award!

Congratulations @afterrainfall! You received a personal award!

Happy Birthday! - You are on the Steem blockchain for 2 years!

You can view your badges on your Steem Board and compare to others on the Steem Ranking

Vote for @Steemitboard as a witness to get one more award and increased upv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