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아빠] 구수하고 따끈따끈한.. 멸치국수 만들기

in kr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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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리하는 아빠 @cookingpapa 입니다.

날씨가 추우니..
뜨끈한 국물이 생각납니다.

여름엔 비빔국수..
겨울엔 멸치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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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분 국물입니다.

다시 멸치 15개를
멸치의 비린내를 없애주기 위해
냄비에서 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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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5컵을 붓고
자른 다시마 5장, 황태 약간,
무우를 넣고 끓이다가..

5분 후에 다시마를 건져내고
중약불로 20분을 더 끓입니다.

국간장 1 작은술을 넣고
조금 있다가 불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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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데기는 걸러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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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에 한번 더 걸러
깔끔한 육수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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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멸치 육수를 끓이는 동안에

호박을 채 썰어서
식용유를 두른 웍에서 볶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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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약간과 들기름을 치고
볶아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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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지단도 준비합니다.

식당이 아니고
집에서 먹는 것이기 때문에
노란자와 흰자를 나누지 않고
같이 섞어서 지단을 만듭니다.

김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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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를 삶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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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전분을 없애기 위해
찬물에 잘 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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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멸치육수에 담가
잘 데운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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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담고, 고명을 올린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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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를 살그머니 부어주면..
멸치국수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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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섞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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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가득히 먹고..
뜨끈뜨끈한 국물을 마시니..

입안에 구수한 멸치향이
맴돕니다~^^


posting : Nov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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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esome post...keep posting...
I need this type post...i always upvote your post...m
Best of luck bro

멸치국수 국물이 좋지요~~**

저도 엊그제 칼국수 해먹었는데요 ㅎㅎㅎ
채소는 따로 볶아 올리는군요!!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은 거 같아요^^

어릴때는 어머니가 해주시는 국수가 싫었는데 이제는 국수 맛이 입에 맞는 것 같습니다
포스팅 해주신 사진 보니 직접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네요^^

  ·  7 years ago (edited)

얼마전 아이들에게 해준 제 멸치국수의 맛이 어딘가 허전하다 했는데ㅎ@cookingpapa 님 레시피로 다시한번 해봐야겠어요^^ 제 레시피보다 정성이 더 들어가보이네요ㅋ

칼칼한 고춧가루간장양념도 반스푼 얹어야 맛있는 것 아닌가요ㅋ
육수 색이 어쩜 저리 진해보이나요. 따끈한 국물 마시고 싶습니닷!ㅎ

국수는 무조건 옳지요~~ ^^

아이참!
퇴근하려면 아직 멀었는데.. 멸치 국수가 너무 먹고 싶어 졌어요.

지금 당장 제게 필요한것이 이겁니다~!!!!
(아...뜨끈한 국물에 국수 후루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