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유래3 - 경상도 문둥이

in kr •  7 years ago  (edited)

약 4백년 전, 왜국이 15만의 병사로 임진왜란을 일으켰습니다.

5년 뒤에는 부대를 재편성, 보충하여 재침략한 정유재란 때의

슬픈 역사입니다.

왜구들이 전쟁 초기에는 조선의 군인, 민간인들의 머리를 잘라

왜국으로 보냈으며,15만의 왜구들이 포상금을 받아내기 위하여

무자비하게 잘라낸 우리 조상의 머리들 무게와 부피를 감당할 수

없게 되고, 왜군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코와 귀를 잘라가도 포상 해

주기로 방침을 변경하게 된 것입니다.

극악무도한 왜군은 몇푼의 포상금을 더 받기 위하여 저항하지 못하는

일반 양민 남녀노소의 코와 귀도 베어가게 된 것입니다.

이때에 죽일 필요가 없어서 살려둔 사람들의 모습이 바로

문둥병(한센병) 환자와 같은 모습입니다.

코와 귀만 떼이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차라리 머리를 잘린 것만

못한 남은 삶을 살았습니다.

무사히 정상적으로 살아남은 일반인들에게 천대, 멸시 받게 되었고,

이들은 열악한 환경을 살아가기 위해 성격은 우울,

포악하게 변하게 된 것입니다.

그 아픔을 아시겠습니까?

그 자손들은 멀쩡하게 태어나도 문둥이와 같은 모습의 부모를 회피하고,

역시 비정상적인 환경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이들은 처지를 비관할 수 밖에 없겠고, 사소한 실수라도 저지르게 되면

문둥이 모습의 1대는 문둥이, 문딩이, 문디 등의 욕설로 대신 불리우게 된 것이며,

멀쩡한 모습의 2대 이후는 사소한 실수나 잘못이 있더라도 무섭게 다져진

선입견에 의해 문둥이와 연관되어 문디손, 믄디손, 뭉둥이의 자손이라는

뜻의 '손(孫)'을 덧붙여 듣게 된 것입니다.

경상도 지방에서 특히 문둥이란 말이 토착화 된 것은 양민학살과 전투기간 중에

왜국과 먼거리에서는 쉽게 상하여 포상받을 수 없어서 그 당시 귀한

소금으로 절여두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왜국과 가까운 경상도 남부지방에서

대부분의 코와 귀를 베어갔던 것입니다.

왜정 시대 때에 '문화정치'라는 교묘한 통치를 하면서, 조선의 역사훼손과

민족성 말살등의 왜곡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한반도' 라는 용어도 '반쪽섬'이라 폄하하는 왜식의 표현입니다.

왜인 선생에게 세뇌 되도록 교육 받은 자들이 친 왜 역사학자, 친 왜 정치인,

친 왜 사상으로 무장된 스승으로 강단에 서고, 계속 현재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어져 배웠지만 아닌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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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years ago Reveal Comment

감사합니다.^^

슬픈역사와 아픔이 있네요..한셈병..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