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불행했던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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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했던 사람들에게

in kr •  6 years ago 

해를 바라보는 게 좋다고 느낀 건
그 빛을 바라보면 눈이 부셔, 눈을 감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눈을 감으면 잠시, 망막에 맺힌 흑점이 사라질 동안
아무 것도 볼 수 없어 좋았어요
어쩌면 보지 않아도 되는 게 좋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자연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겠어요
행복해지면 하는 바람을 갖고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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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사람으로서 얼굴에는 바르시길 추천합니다....ㅎㅎㅎㅎㅎㅎㅎ

앗;;ㅎㅎ
그럼 목에도 조금...;;

네.. 몸만 자연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도 행복해지기에 충분합니다..

프로필사진이 어두운 것이 역광 때문이 아니었군요..

양아들이면서 그걸 이제야 알았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