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뮌헨에서 살기] 뮌헨에서 살면서 느낀 알쓸신잡 [장점/단점] feat. 조금 신기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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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에서 살기] 뮌헨에서 살면서 느낀 알쓸신잡 [장점/단점] feat. 조금 신기 재밌음

in kr •  7 years ago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저도 친구들이랑 농담삼아 '나중에 아무것도 안남으면 독일에 이민가서 너는 소시지공장, 나는 맥주공장에서 일하자!' 라고 했었죠. ^^
독일에 사시는 다른 분 글도 언젠가 봤었는데, 엄청난 양의 서류들과 친해져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게 위에서 말씀하신 테어민 시스템과도 연관이 되어있을 것 같네요.

아무튼! 재밌게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독일 소식 많이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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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독일은 서류를 중시 합니다. 서류에 서명하는 것 하나조차도 엄중해서,
계약을 한번 할 시 계약을 파기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통신사 약정가입, 헬스장 1년 회원권 등, 본인의 서명이 들어간 서류를
임의로 파기하거나 변경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변호사를 불러서 해결하라고 합니다.

서명을 할땐 일반적으로 파랑색으로 하구요,
이는 원본과 복사본을 구분하기 위함 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독일은 유쾌하고 재미있게 살만한 도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단, 더욱 학문적이고, 조용하며, 얌전한 나라라고 해야 할까요?

여름엔 괜찮았는데
겨울이 오고, 해가 빨리지니 더 지루함이 없지 않아 생기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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