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라스 시뻘겋게 달궈진 뜨거운 맹독의 의복과 소이탄 화상흉터치료

in kr •  5 years ago 

데이아네이라는 밀실로 들어가 귀한 예복을 거내 예전에 받아두었던 네소스의 피를 골고루 바른 뒤 사자에게 헤라클라스에게 가져다주라고 지시를 내렸다. 본인이 직접 지은 옷이나 남편이 아닌 다른 사람은 입거나 만져서도 안 되며, 제례를 진행하기 전까지 햇볕이나 난로에 쬐어도 안 된다는 당부와 함께.
승전을 축하하는 제례가 케나이온 산에서 열리고, 아내가 손수 만들었다는 화려한 예복으로 갈아입은 영웅 헤라클레스가 제단에 올랐다. 그 의복은 시뻘겋게 달궈진 금속처럼 헤라클레스의 몸에 달라붙었고, 뜨거운 열기와 맹독이 그의 피부와 몸속으로 파고 들어갔다. 숱한 고난과 역경과 위험을 견뎌온 영웅조차 자신에게서 비롯된 화살의 독을 견뎌낼 수 없었던 것이다.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헤라클레스를 위해 친구 필록데테스는 그가 누운 나무더미에 눈물을 머금고 불을 붙인다. 인간 헤라클레스는 산 채로 화장되었으나 그 뜨거우 불길이 올림포스 산까지 닿자 성스러운 구름이 위대한 영웅을 태워 하늘로 데려갔다. 그는 그렇게 영원히 죽지 않는 신의 일원이 된 것이다.

신화, 그림을 거닐다. 명화와 명언으로 만나는 그리스 신화 이야기, 이현주 지음, 엔트리, 페이지 202-203
소이탄.jpg

헤라클레스의 불타는 옷을 보면 잔인한 무기인 소이탄이 생각이 난다. 소이탄(燒夷彈, incendiary bomb)이란 폭탄·총포탄·로켓탄·수류탄 등의 탄환류 속에 소이제(燒夷劑)를 넣은 것이다. 사용되는 소이제에 따라 황린(黃燐) 소이탄, 터마이트(thermite) 소이탄, 유지(油脂) 소이탄으로 분류된다. 터마이트는 마그네슘·알루미늄에 산화철(酸化鐵)을 혼합한 것으로 3,000℃의 고열을 낸다. 유지 소이탄의 일종인 네이팜탄은 금속비누와 알킬가솔린(alkylgasoline)의 젤리 모양으로 된 화합물에 등유와 중유물을 섞은 것이며, 발화제로 황린을 사용한 것이다. 소이탄의 크기는 여러 가지 있으나, 보통 쓰이는 150∼400갈론들이의 것을 투하하면 2,000℃의 고열을 내므로, 한 발로 2,500m2를 태울 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필리핀 작전에 미군이 처음사용했고, 특히 일본 본토의 도쿄대공습으로 유명하며, 6.25전쟁과 베트남전쟁에서 큰 효과를 거두었다.
1980년 UN에서 특정재래식무기협약 혹은 비인도적 재래식무기 엄금협약으로 인해 국제적으로 사용 엄금됐다. 소이탄은 살갗을 파고들어 불이 뚫고 들어가기 때문에 매우 잔인한 무기이다.
아무튼 헤라클레스 영웅도 화상의 통증은 못견디고 결국 산채로 화형처럼 당해 죽고 말았다. 이처럼 고통에 고통을 더하는 불에 데이는 상처는 화상흉터도 유발할수 있는데 강남역 자향미한의원 www.imagediet.co.kr 에서 화상흉터침인 BT침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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