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ward Design 측면에서 바라본 비트코인(암호화 화폐)의 "존버" 투자전략
오늘은 교육 이야기로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최근 교육계에서는 진정한 교육을 위해 기존의 교육과정 설계 방식이 직면한 문제를 재고하고 새롭게 개편하고자 하는 흐름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Backward Design 이라고 불리는 백워드 설계 방식인데, 이 부분은 세상의 다양한 문제를 본질적으로 바라보는데 많은 혜안을 제공해주기도 합니다.
백워드 설계에서는 절차상의 순서를 변경하여 먼저 최종 목표를 설정하고 이 목표 도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평가기준들을 마련하는등 평가 계획을 마련하고 마지막으로 이를 위한 서브 마일스톤을 선정합니다.
암호화화폐의 우상향을 점친다면, 다음과 같은 백워드 설계를 통해 투자에 대한 방향성과 기준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가치투자를 목표로 둔 백워드 디자인
- 최종적 마일스톤(목표) : 암호화 화폐의 가치 상승
- 목표가 제대로 달성이 되었는지를 확인하는 평가 지표
- 목표를 도달하기 위한 서브 마일스톤의 파악
예를 들어 비트코인의 가격이 3만불의 마일스톤을 달성할 것이라는 희망찬 꿈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해봅니다.
1.에 따라 목표가격의 설정
예시) 비트코인의 3만불 달성
이는 목표가격이 될 것이며, 사실 설정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여러가지 정황지표와 차트 등을 활용하여 최종 마일스톤의 대략적인 가격을 산정해 둘 수 있습니다.
2.에 따라 목표 도달시 홀딩 여부 판단 및 재수정
예시) 평가 준거 : 마켓캡의 성장 여부, 비트코인 도미넌스 상태, "비트코인 전송 수수료 이슈 해결 여부 등"
암호화 화폐가 목표가치에 도달하면 이 단계에서 하차를 할지, 홀딩을 할지를 판단할 평가 지표를 투자자들은 마련해두어야 합니다.
단순히 가격을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일스톤이 달성 될 시점의 시장 상황을 판단해 평가를 해야하고, 동시에 목표 가치의 재수정을 할지 여부 역시 고려할 수 있습니다. 목표가격 산정 당시와 달리 추가적인 호재가 존재하거나, 시장에서 더 큰 급변성으로 상승이 희망적일 경우가 이에 해당할 겁니다.
3.에 의거 서브 마일스톤을 치밀하게 판단할 것
예시) 비트코인 ETF 승인, 중국의 거래소 규제 완화, 비트코인 도미넌스 40% 회복 등 핵심 마일스톤 등
앞선 1,2 단계는 사실 굉장히 쉽습니다. 우상향이라는 전제하에 암호화 화폐들의 존버는 그닥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본인이 본인이 선정한 코인에 대한 가치에 대한 믿음, 시장 상황에 대한 믿음이 있을 때 가능한 것이겠죠. 따라서 언제든지 출구전략을 염두해두어야 하는데 이는 바로 서브 마일스톤의 파악이 핵심적으로 작용합니다.
단기 마일스톤들이 누적이 되어 큰 가치를 만들기 때문에 몇 가지의 핵심적인 단기 달성 목표를 반드시 염두해두어야 합니다. 이 단기 달성 목표에 따라서 언제든지 출구 전략에 따라 행동할 수도 있고, 또한 추가적인 자본 투입을 염두해 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비트코인의 경우 단기 고점 상승에서 마일스톤을 달성한 뒤 조정 국면을 거치는 12월을 지나왔죠. 이 구간에서 투자자들은 서브 마일스톤을 치밀하게 판단 한 뒤 홀딩 전략을 고려해 볼 수 있었습니다.
고점이지만, 조정 국면의 가능성. 그리고 앞두고 있는 ETF 호재 및 중국 거래소 폐쇄에도 성장하는 마켓 캡 등을 통해 객관적으로 저는 우상승에 대한 홀딩 전략을 수립하며 마음 편히 지낼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선물 거래의 부재가 거부 요인이었던 ETF 승인은 아직 달성하지 못한 단기 목표지만, 어느덧 시기가 가까워져 옴을 충분히 점칠 수 있습니다. 또한 중국 거래소의 거래소 폐쇄에 대한 악재 해소 등은 비트코인이 3만불을 목표로 급상승 할 수 있는 목표가 될 수도 있겠죠.
이러한 경우 비트코인 투자자분들은 서브 마일스톤의 달성 가능성과 시기 조율을 통해 투자금에 대한 포트폴리오 조정 전략을 펼칠 수 있습니다.
백워드 디자인의 핵심적인 요소는 목표한 가치를 달성하기 위한 서브 마일스톤들을 여러가지로 치밀하게 고민해두는데 있습니다. 단순히 3만불의 목표 가격을 선정하고 기도 매매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가격 상승 요소들을 고려하고 이에 대한 달성 가능성을 타진해보시면서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수정하시는 혜안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everythings is cryptocurr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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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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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적인 존버도 좋지만 전략적인 존버는 한층 더 효과적인거 같네요.
비트코인캐시 평단 60짜리가 몇개 있는데 요즘 이걸 풀어서 불려야하나 아님 계속 묵혀둬야하나 고민이 많네요ㅜㅜ
여튼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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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존버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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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 ~~~~ 존버 가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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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결국은 존버로 가야 가장 이득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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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에 대한 예측과 대비를 준비하면서 존버군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알것도 해야 할것도 많네요. 인생 100살까지라고 하니 뭐 계속 배우고 배워야 하나봅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존버하면서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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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합니다. 존버보다 어려운게 매도 타이밍 잡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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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바로 적용해서 마일스톤을 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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