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 Review] Winix Zero 공기 청정기

in kr •  7 years ago 

어제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니 거실에 커다란 박스 하나가 떡 자리잡고 있네요.

바로 위닉스 제로 공기 청정기...
며칠전부터 윤냥이 머리 싸매고 고민고민 알아보더니 이제사 구매를 한 모양입니다.
참 이상하지요? 보통 전자 제품은 남자들이 더 관심을 가져야 정상일것 같은데, 전 이상하게 생활 가전쪽으론 저~언혀 관심이 안생기거든요. 오로지 관삼시라면 TV 정도? ㅎㅎㅎ

윤냥 질문에도 남편은 건성건성, 이웃들에게 물어보면 자기네가 산게 제일 좋다하고... 이런 연유로 윤냥 혼자 고민이 좀 많았다지요.

포장을 벗겨보니 하얀 자태를 뽐냅니다.
구매는 윤냥이 했어도 설치는 제 몫이지요. 게다가 포스팅 욕심에 괜히 생색을 내봅니다. ㅎ

앞판을 뜯어내면 안에 필터가 보입니다.

필터를 분리하여 포장된 비닐을 벗겨내고...

그리고 다시 역순으로 조립. 참 쉽지요~? ㅋㅋ
전원을 켜보니 현재 공기 상태를 체크하고 파란불이 들어오네요.(어제는 미세먼지가 '좋음'이었지요?) 요게 미세먼지가 있으면 주황색 불이 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나저나 황사와 미세먼지 심한 봄날 다갔는데 늦장 구매를 한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ㅎㅎ
사용할 일 없어도 제발 미세먼지는 좀 그만... 파랗고 맑은 하늘이 그립습니다. ㅠㅠ

그리곤 고기를 굽습니다.

절대 제가 먹고 싶어 구운게 아니라 공기 청정기 테스트 하려고 구워봤습니다. ㅋㅋㅋ 먼지 뿐만 아니라 냄새도 제거해 준다고 들었거든요.
정말 주황색 불이 뜨더니 일정 시간이 지나니 파란색으로 변하네요. 게다가 심리적인건진 몰라도 냄새도 좀 빠진 느낌...

그런데... 갑자기 막 궁금해지는데... 불 색깔만 바뀌는걸 보고 공기가 정화되는지 어떻게 알까요? 나중에 필터를 보면 뭐가 막 묻어있고 그럴려나요? 아님 그냥 잘 작동하나보다 하고 쓰는건가요?


Written by NOAH on 25th of April.,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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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냥님과 뭔가 바뀐듯 한 노아언니~ ㅋㅋㅋㅋㅋ
왜 먹고싶었다고 말을 못합니까~ 아! 제가 다 먹고싶네요! ㅎㅎ

저는 여성화, 윤냥은 남성화? ㅋㅋㅋ
먹고 싶었습니다. (속닥속닥...) ㅋ

공기 청정기 없어도 되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그게 정답이죠... 할 수만 있다면 다른 나라로 가서 살아야 할라나요? ㅎㅎㅎ

다른 나라가도 거의 비슷 비슷합니다.^^ 알래스카쪽은 좀 괜찮다고 하던데...^^

헐 노아님네 공기청정기 사셨군욬ㅋ테스트차 고기도 구우시고 ㅋㅋ이 포스팅을 보고 순간 헉 우리집 공기청정기 필터갈때 된것 같다는 생각이 스쳤네욬ㅋㅋ근데 저는 샤오미쓰는데 냄새 빠지는거 잘 모르겠어요 뭔가 굽거나 냄새나는 짓 하면 빨간불 들어오면서 윙윙 돌기는 하는데...ㅠㅠ필터갈때 한번 봐봐야겠습니다 ㅋㅋ

저희도 샤오미꺼 한참 물망에 올랐었는데... 용량이 어떻고 하더니 요놈으로 정했네요.
냄새도 분자로 이루어진거니 아마 빨려들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

고기 자주 드시네요.ㅋㅋㅋ 왠지 성능이 무진장 좋아보입니다.

ㅋㅋㅋ 어제 올린 포스팅의 고기는 아~주 오래전 먹은 고기 사진입니다. 오해 금지!!! ㅋㅋㅋ

제 방에도 하나 놓고 싶어요ㅎㅎㅎ
근데 어제도 소고기 드시지 않았나요??+_+

어제 포스팅은 사진으로만 남아있는 '추억의 고기'랍니다. ^^

확실히먼지가날릴상황이면화난듯이웅~~~~움직이더라구요 제가알레르기성비염인데집에서기침하는일이많이줄은것같아요공청기구입은정말잘하신일인듯합니다^^

윤냥 말로는 우리집 빼고 다 있더라...는... ㅋㅋ
집에 아이들도 있고 어머님도 계시고 하다보니 하나 구입하게 됐네요. ^^

윤냥 언니의 마음이 왜케 이해가 가쥬?
저희 남편은 차도 별루 관심이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가전이며 뭐며 죄다 관심이 없는 남자. ㅋㅋㅋㅋㅋ
저희도 공.청 들여야 하는데 어떤걸루 해야할지 고민만 1년째인가봐요. ㅎㅎㅎㅎ위닉스 좋네요 !!!

컴퓨터, 카메라, 차, 게임기, TV를 포함한 영상 가전... 정도는 그래도 관심사인데... ㅋㅋ
흠님 이야기 들으니 갑자기 반성이 되네요. 이젠 일반 가전에도 관심을... ㅎㅎ

저도 그냥저냥 쓰고 있습니다.... 그냥 빛이 변하면 그런가 보다 하고 살고 있어요.... ^^

그냥... 그런건가요? 허허... -.,-

저도 퓨리캐어 360 도 쓰는데 방구끼면 빨간 불 막들어와요 ㅋㅋ

앗, 진짠가요?
오늘 퇴근하고 테스트해봐야겠다. ㅋㅋㅋㅋㅋㅋ

위닉스 공기청정기를 구입하셨군요. 성능 좋았으면 좋겠네요.

성능 테스트를 어찌 해봐야 할지... 위의 반님네 처럼 방구라도 껴봐야 하나 고민 중이네요. ^^

  ·  7 years ago (edited)

자!!~~ 고기냄새 잡혔나요?
원주에서도 고민중입니다. 성능 효과 리뷰 부탹해요~~

냄새... 심리적인건지 몰라도 잡힌것 같네요. ^^
오늘 퇴근 후 방구 냄새로 확실히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ㅎㅎ

저는 2주에 한 번 정도 필터를 청소하는 데
필터가 엄청나게 더럽습니다 ㅋㅋ 그 때 조금 실감이 나실 것 같아요.

음.. 필터에 확실히 잡히는 부분들이 있는 모양이군요.
그렇다면 열심히 일하는 걸로 인정!!! ㅋㅋ

네 필터 청소해보시면 느낌이 오실거에요 ㅋㅋ

으힛 고급지게 테스트 하셨네요
저희는 애들이 성능테스트 한다고 기계 앞에다
방X를... 여튼 불들어오고 그러는 것 보니
작동 되는 것 같긴 하더라구요 ㅎㅎ

ㅋㅋ 방X로 테스트 하는 분들, 생각보다 많은가 보네요. ^^
저도 오늘 시연해 볼까 합니다.

저도 공기청정기샀는데 이게 되는건가 마는건가 궁금한 ㅎㅎ

필터에 보여지는 것들이 있다면 (미세먼지는 안보이겠지만)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겠죠? ㅋ

공기청정기에 먼지도 달라붙고 필터 꺼내보면 먼지 붙어있고 그래요^-^
저희 공기청정기 2년째 아주 열일 중이랍니다!
윤냥님 고생이 많으시네요..ㅎㅎ
노아님 데리고 살아주시느라큭큭

항상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

노아님, 혹시 공기청정기가 얼마인가요???
저도 집에 하나 장만해볼까 하는데....

요놈은 십만원대 후반이라고 들었네요.
S카드몰에서 샀다고 하는걸로 봐선, 그쪽 특가 상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공기 청정기도 가격이 워낙 천차만별이라서요...

역시 고기~ 고기~가 진리군요! ㅎㅎ
모든 공기청정기가 그런지 몰라도 음식 냄새를 공기청정기로 잡는 건 좋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기름기 있는 음식들은 필터에 달라 붙는다고~ 설명서 정독 추천 드립니다! ^^

헛! 그런 부분이...
앞으로 고기 먹은 날은, 그냥 냄새 풍풍 풍기며 동네 자랑을 해야겠네요. ㅋㅋㅋ

공기청정기 ㅠ.ㅠ 갖고싶네요~~ 집이작아서 이사가면 사려구요~
부럽습니다~ 사면 저도..고기를...ㅋㅋ

ㅋㅋ 고기 굽지 말라네요~ 기름이 필터에 달라붙어 안좋답니다. ㅋ

어째 기승전고기인 거 같은 기분인데요? ㅋㅋ

요즘 미세먼지 진짜 심해서 아이들 있는 집엔 공기청정기 필수 인 거 같아요. 아이가 있는 제친구들도 이미 다 샀더라고요. :)

어제 말씀드렸잖아요. ^^ 다 소고기 먹자고 하는 일인데... ㅋㅋ

저희가 늑장을 부린거긴 하네요. 아내가 전부터 이야기하던걸 귓등으로도 안들었는데... 반성이 됩니다. ^^;

요즘 공기청정기는 필수 같아요!! 공청기 테스트용으로 구운고기 맛나보입니당ㅎㅎㅎ 어디서 듣기로는 요리 중에는 돌리지말고 요리 끝난 후에 공기청정기를 켜라고 하던데 왜 때문인지는 저도 모르는...ㅋㅋㅋㅋ

얼핏 들은 말로는 요리 중엔 돌려봐야 계속 돌아갈 뿐이고 끝나야 어느 정도 돌다가 멈춘다고 들었어요. 요리 중엔 계속 뭔가가 발생되기 때문 아닐까요?

청소하셔야해요.. 노아님!!
필터에 보시면 먼지들이 붙어있어요!!
그리고 센서도 면봉으로 청소해주셔야해요 ㅎ

참조하겠습니다. 우부님! ^^

요즘은 공기청정기가 필수 인것 같아요.
저희는 거실에 큰거 하나 안방에 작은거 하나 쓰고 있네요.
필터 값도 만만치 않아요.ㅠㅠ

안그래도 용량 때문에 거실 따로, 방 따로 놓고 쓰는 집도 있다 들었어요...
ㅋㅋ 솔직히 이 친구들... 필터 장사하는거겠지요. 프린터 업체가 카트리지 장사하는것 마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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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청정기 장만 축하드립니다! : )

저거 고기 구을 때 돌리면 잘 돌아가기는 하는데 필터에 냄새밴다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즈희집이 그렇습니다아.. ㅠ)
그래서 고기 구울 때는 꺼놓고 환기 시키고, 가스레인지 후드만 팽팽 돌리죠. ㅎㅎ

아... 필터에 냄새가밸 수 있겠군요.
그건 또 생각못해봤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그 테스트 저는 찬성합니다!!! ㅎㅎㅎ
요즘은 정말 공기 청정기 없음 안되겠더라구요.
안심이 된다고나 할까요...

일단 작동은 하는것 같은데,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미세먼지 없는 청정 국가로 이민가는게 더 나은 방법일지도... ㅋㅋ

한번씩 어디선가 풍겨오는 고기 굽는 냄새에 삘 받아서 덩달아 "우리도 고기 구워먹자"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미세먼지로 창을 꼭꼭 닫고 살아서 그러지도 못하네요.
하.지.만. 공기 청정기 테스트를 빌미로, 고기를....^^

공기청정기...고기서 고기입니다. ㅋㅋ

ㅋㅋㅋ 고기서 고기...
저희 아랫집이 생선을 좋아하셔서, 툭하면 비린 생선을 굽는 바람에 저희가 맨날 문을 꼭꼭 닫고 산답니다. ㅎㅎㅎ

음...마지막 고기를 보니 앞에 공기청정기가 다 생각이 안나네요!ㅋㅋ고기먹고 싶네요.

돼지고기보다 소고기가 냄세뺴기더어려운 것 같더라구요. 위닉스랑 샤오미꺼 많이쓰던데 옳은 선택이십니다~!

우리집 공기 청정기도 항상 열일 하는데.. 강아지 털이 많이 나온다지요. ㅋㅋ
먼지도 엄청 나오더라구요. 공기 청정기 없이는 어떻게 살았나 싶은것이. 요즘 공해가 심한게 청소 할 때 마다 느껴져요.
맑은 공기와 살게 되심을 축하 드립니다. ^^

오늘도 호출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