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기위해 일(직업을 갖는...)하는 것인지?!
일하기 위해 먹고 살고 있는지?!
경계가 모호하다면...
한가지 질문으로써 명확한 구분을 지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내 삶의 만족도는 몇 점인가?!'
너무 추상적이지만... 그래도 대략적으로... 100점 만점 중, 50점 이상인지?! 50점 이하인지?! 정도는
선택할 수 있을텐데...
UP (50점 이상)이라면... 먹고 살기 위해 '일'하는 것일테고...
DOWN (50점 이하)인 경우엔, '일'하기 위해 먹고 사는 것이겠지!
아마도, 50점 이상일 때도 있고, 50점 이하일 때도 있다는 것이... 가장 '평범한 삶'이지 않을까?!싶은데...
행여라도 50점 이상이라면 무슨 문제겠냐만은...
반대로, '50점 이하'인 경우엔...
그 '기간'이 특히나 중요할텐데...
그런 감정이 최근에 와 닿았다던가, 근래에 기분이 '다운'된 것이라면 그나마 다행이자만,
1~2년 이상 또는 그 이상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면, 전혀 다른 문제일 수 있다고 생각된다.
'삶(생활/일)'에 의해 '내'가 좌우된다면, 꽤나 피곤한 삶의 연속이므로, 점차 수동적일 수 밖에 없어질 것이고,
결국엔, '삶의 질'이 푸석해질 수도 있을텐데....
반대로, 50점 이상의 만족도를 느끼는 삶은... 모르긴 몰라도... '내'가 '삶'을 선택/좌우할 수 있기에,
능동적이면서도 늘 활기차고 기름기가 좔좔좔 흐르는 윤택한 생활의 연속일꺼라 상상하게 되니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분화된 가족 구성원 각자가 또 다른 가족을 만들고 그룹단위의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같은 시간을 보내면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서로를 느끼고 공감하는 '가족문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나는,
어느 순간부터... 그런 가족 공동체로써의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점차 줄어드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점차 쌓여서... 그 수치가 꽤나 상승해 있는 상태인데...
오히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오랫만의 가족 외식 (업무를 마치고 나면, 밤 10시 30분 이상...
늦은 시간의 야식일지언정...)자리가 꽤나 즐겁고 반갑다.
천성이 낙천적이고 머리가 텅텅 비어있어서 그렇겠지만,
맛있는 저녁 한끼 먹으면서... 가족끼리 히히닥거리는 재미가 여간 쏠쏠한 것이 아니기에... ㅋㅋ
그런 한편, 한 해, 한 해 나이들어가면서... 이런 생각도 해 보는데...
앞으로, 이렇게 '살 날'이 얼마나 될까?!
딸 아이가 결혼하기 전까지... 한... 10년?!
3,650일 정도?!
결혼을 하게 되면, 새로운 식구가 들어오는걸까?!
내 식구가 떨어져나가는걸까?!
흐흐흐...
그렇지 않아도 꽤나 빡신 인생을 살고 있는 와중에, 이런 시시콜콜한(?!) 걱정까지 드는 걸보니,
진짜... 나이들어가는 중인가보네. ㅠ,.ㅜ;;
하루 하루 살면서 쉬지않고 매일 터지는 복잡 다양한 일이 천지에 널리고...
해결할 일도 수북히 쌓여있지만...
모처럼만의 성대한 만찬을 즐길 시간이니만큼... 일단은 뒤로 미뤄두자!
일을 위해 먹고 살던지... 먹고 살기위해 일을 하던지...
내 삶의 만족도가 50점 이상이던?! 이하이던?! 다 제껴놓고...
일단, 즐겁게 먹자!!!! 그리고 실컷 웃자!!!!
마치, 눈 밭을 미친듯이 뛰어다니는 강아지마냥~~~~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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