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행복 #3 - 요리의 행복 (Food and Happiness)

in kr •  7 years ago 

I always grateful about have someone with me to share my homemade food.
Watching the moment of people who enjoy my food is one of the best moments that I can feel full of happiness.

What is your favorite recipe to share with? Who do you want to have your meal together?

요리하는것을 좋아합니다.

먹는것을 좋아해서이기도 하지만,
다이어트, 건강, 식습관 등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요리하는것이 자연스럽게 좋아졌어요.
어떤 식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어지는지 알수 있다는게 직접하는 요리의 가장 큰 장점인거 같습니다.
내가 즐길 음식이기에
식재료 하나하나 신경써서 준비할 수 있으니까요.

여러가지 새로운 레시피를 시도하는것을 좋아하는데,
어떤것이든 처음은 설레지만 완벽하지는 않지요.
요리도 같아요.
처음은 설레지만 완벽하게 해내려면
여러번의 수정과 반복이 이루어져야 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또 요리라는게 어느정도 감을 잡고나면
흔히 말하는 못먹을정도의 음식은 피할 수 있게 됩니다.
자랑을 좀 하자면 요리를 잘하지는 않지만,
한번도 못먹을 요리를 만든적은 없으니,
요리에 좀 재능이 있는걸까요? :)

저는 요리를 항상 함께할 사람이 있을때 하는 편이예요.
음식을 내어놓았을때
내가 한 음식이 가장 맛있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의 '맛있다'라는 마약같은 말 한마디에 중독되어
계속 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여유있던 주말에 새로 시도해 보는 파스타와
집에 남아있던 와인반병을 한잔씩 나누어 먹으며
늦은 점심을 준비했어요.
역시나 '맛있다'라며
한그릇 비워내는 사람의 미소를 보며
저는 오늘도 새로운 레시피를 뒤적뒤적 찾아보네요.

요리 좋아하세요?
사랑하는 사람이 맛있게 내 음식을 먹는것을 보는것은
꾀나 행복한 일이예요.
그런 행복을 함께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02.01.2016 년 블로그 작성 글을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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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스인가요?? 너무 맛있어보여요 ㅠㅠ 저도 요리 진짜 좋아하는데, 누군가가 제가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어준다면 그만큼 행복한 것도 없죠...

네 저 요리는 여행갔을때 시켰던 새우요리인데 감바스와 비슷하게 오일에 볶아져서(?) 나왔습니다.
감히 인생새우라고 ㅜ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저와 같은 행복한 순간을 갖고 계시다니! 반갑습니다!
역시나 먹는것이 남는거죠!?!!^^

사랑하는 사람이 주는 음식
그건 행복 그 자체죠^^

사랑하는 사람에게 음식을 주는것도 행복 그 자체 입니다!
물론 저도 같이 먹어야 하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요리하는 즐거움을 딱 포착해서 표현해 주신거 같아요.
전 사실 판다군에 맞춤형으로 진화되고 있는데...
맛있게 먹어주고 같이 먹고 하는 것 자체가 너무 즐거워서 계속 하게 되더라구요 :)

오!!!!!! 블로그에 어마무지한 맛집 음식들이....
먹고싶은거 다 먹고 평생 원하는 몸무게도 산다면 제 전재산을 내 놓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그와중에 매콤 불고기 넘나 맛있겠네요..ㅠㅠ